[강원 평창] 한 지붕 두 세대로 분리된 모던 스타일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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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아래 각자 다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전원주택
대부분 우리가 생각하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방법은 한집에 함께 살며 각자의 방을 갖는 것입니다. 공용 공간인 거실과 부엌을 함께 쓰는 방법으로 장점도 있지만 단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 간의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면서도 부모님과 가까이서 함께 사는 방법을 고민했을 때, 한 지붕 아래 두 세대로 분리된 집이 생각났습니다. 공기 맑고 좋은 평창에 지어진 새로운 주거 형태의 전원주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ouse Plan
연 면 적 : 30.67평
1층 면적 : 19.1평형
2층 면적 : 20.9평형
Product Description
1. 단열재 : 미국산 지붕 R-37, 외벽(R-23 + EPS 보드 50mm)
2. 지붕 : 미국산 이중그림자 아스팔트 슁글(30년 보증)
3. 외장 : 국내산 스타코(테라코 코리아) 및 파벽돌, 적삼목
4. 창호 : 캐나다산 시스템 3중창(플라이젬)
5. 마루 : 국내산 동화 강화마루
6. 위생도기 : 국내산 대림바스
7. 조명 : 국내산 LED 조명
평창의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삼은 이 주택은 모던한 스타일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세련된 매력을 가진 주택입니다. 특별한 장식이 없어도 단정한 주택의 매력을 살리기에 충분한 주택인데요,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건축주에게 딱 알맞은 주택이라 생각됩니다.
각기 다른 사이즈의 창문으로 재미를 더한 평창 주택. 소소한 재미 덕분에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2층 발코니의 모습. 발코니에도 데크를 깔아 외부 활동을 편하게 하도록 했다.
출입구인 현관은 주변은 적삼목으로 포인트를 주어 화사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평창 주택은 외부에 별도의 장식을 추가하지 않았다.
미색 스타코의 외관과 회색의 이중그림자 슁글이 대조적으로 주택을 더욱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조화를 이루도록 해준다.
PLAN
" 하나의 입구, 분리된 현관 "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1층 현관과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자리한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재미있는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보통 2층 전원주택의 경우 하나의 현관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두거나, 외부에서 세대를 분리하는 현관을 배치하게 하는 반면 이 집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1층과 2층 세대를 분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부에서 보았을 땐 한 채의 2층 전원주택으로 보이게 하는 마법을 부린 재미있는 주택입니다.
1층 현관(좌)과 2층 현관(우).
똑같은 3중 미닫이 중문을 설치했으나, 내부에 삽입된 유리에서부터 개인의 취향을 느낄 수 있다.
" 같은 구조, 다른 디자인의 공간 "
1층 거실(위)과 2층 거실(아래)의 모습.
같은 구조이지만 공간에 사용된 자재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같은 한 지붕 아래 공간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는 평창 주택은 평면도에서 살펴봐도 같은 구조로 되어 있지만, 가족의 취향에 맞춰 다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부모와 자식의 관계지만 각자 가족의 취향을 살린 셈입니다.
1층 부엌(위) 2층 부엌(아래)의 모습.
서로 다른 인테리어 취향은 부엌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같은 공간이라도 부엌 가구의 구조와 색상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혀 같은 구조라고 생각하기 어렵게 느껴진다.
바닥은 동일하지만, 방문과 벽지 색상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1층이 목재 마감으로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전해준다면, 2층은 세련된 도시적인 느낌이 나는 공간으로 디자인 되었다.
" 실용성을 살린 화장실 "
1층 세면대(좌), 2층 세면대(우)
실용성을 겸비한 세면대 공간. 화장실과 세면대 공간을 분리해 좁은 화장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 편안함을 위한 공간, 침실 "
부드러운 크림색의 벽지로 마감된 1층 침실.
1층은 별도의 공간에 붙박이장을 마련해 별도의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쿨그레이 계열로 마감된 2층 침실.
미닫이 형태의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 집 앞에 숨겨진 공간, 다락방 "
평창 주택은 같으면서도 다른 구조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집인데, 그 외에도 숨겨진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단실을 향해서만 갈 수 있는 구조로 된 숨겨진 공간, 다락방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실 천정을 열면 사다리가 내려온다.
유심히 잘 보지 않으면 모를 공간에 사다리가 내려오면 그저 단정한 주택이라 생각했던 공간에 재미가 더해진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숨겨진 다락방이 나온다.
활용하기에 따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부모님과 함께 살되 각자 가족의 공간을 유지하고 싶으셨던 건축주분에게 적절한 집이였던 평창 주택.
꼭 같은 집에서 함께 사는 것만이 정답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함께 살기’를 보여주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꼭 지켜져야 할 것들이 있으니까요.
간결하고 세련된 주택의 모습 안에 같은 공간인 듯 전혀 다른 느낌을 전해주는 구조와 숨겨진 공간을 가진 것처럼, 이 집에 함께 사는 가족들에게 일상의 소소함을 소중하게 하실 수 있는 즐거운 추억들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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