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숲속마을 2 목조 전원 주택 시공 과정 (1) / 기초 터파기, 버림콘크리트 타설 > 현장 갤러리

[전북] 남원 숲속마을 2 목조 전원 주택 시공 과정 (1) / 기초 터파기, 버림콘크리트 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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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휴가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21-05-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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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의 월요일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

주말 내내 날씨가 참 오락가락 했었는데요, 미세먼지까지 겹쳐서 그런지 외출하기가 두려웠던 주말이였습니다. 여러분의 주말은 어떠셨는지요?

다가오는 구정 연휴 주말엔 미세먼지 없이 말끔한 하늘을 볼 수 있는 그런 연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주 남원 숲속마을의 지중해풍 전원 주택의 완공 소식과 함께 내, 외부를 살펴본 내용을 포스팅 해드렸었는데요,

휴가하우징에서 남원 주천리의 숲속 마을에 또 다른 스타일의 전원 주택을 설계 및 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 남원 숲속마을이 전원주택단지인 만큼 여러 주택을 시공하는 업체들이 있을텐데, 그 중에서도 저희 휴가하우징에서 시공한 주택을 보고 믿고 설계, 시공을 맡겨주셔니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주택은 디자인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이색적인 스타일의 주택인데요,

앞으로 시공의 과정은 물론 설계와 3D 이미지를 넘어 완성 된 모습까지 차근차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터파기 전 회분으로 바닥을 표시해두었습니다.

어릴적 학교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위해 쓰였던 것, 아시나요? (이걸 아신다면 나이가 대충 나올까요? ^^;;) 시공 현장에서 이렇게 쓰입니다.

레이저 측정기를 사용해 버림 콘크리트의 깊이를 일정하게 팝니다.

기초 공정부터 차근차근 단계별로 시공해야 집이 세워진 뒤 시간이 지났을 때에도 하자가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버림 콘크리트지만 철근을 넣어 약식 줄기초 공법을 사용하여 철근을 배근하였습니다.

바닥에 콘크리트를 괴어 철근이 이탈하지 않고 적당한 곳에 위치하도록 자리를 잡아주었습니다.

지면을 성토한 면에는 1M 깊이로 더 파서 단단하게 철근을 받치도록 시공했습니다.

(성토 부분이 높을수록 다짐 공사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지반침하나 붕괴가 일어날 수 있으니 더욱 꼼꼼히 체크하여 시공합니다.)

상하수도관은 깊게 묻었고, 배관에는 오염을 방지하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캡을 씌웠습니다.

버림 콘크리트를 타설했습니다.

단순히 타설 후 끝마치는게 아니라 표면을 고르게하여 차후 합판 구조물을 시공할 때 콘크리트의 형태를 잡아주는 틀인 '폼'이 일정하게 서 있도록 했시공했습니다. 공정 하나하나 의미없이 그냥 지나치는 것이 없도록 꼼꼼하게 시공하는 휴가하우징입니다.

그동안 두 채의 주택을 시공했던 남원 숲속마을 전원 주택 단지에 휴가하우징의 새로운 주택의 시공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곳에 어떤 모습의 목조 주택이 새롭게 세워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 휴가하우징 블로그의 이웃이 되시면 꼼꼼한 시공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멋지게 완성된 모습까지 상세하게 소개한 포스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새롭게 한 주가 시작하는 월요일인 오늘 대한이였습니다.

24절기의 마지막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입니다만 묵은해와 새해 사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 주말내내 묵었던 마음 털어내고 새 마음으로 시작하기 좋은 시기와도 맞물리겠네요. 그래도 오늘밤은 모쪼록 평소보다 더 따뜻한 밤을 보내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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