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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숲속마을 2 목조 전원 주택 시공 과정 (4) / 구조재 검수, 토대목 시공

작성자 휴가
댓글 0건 조회 144회 작성일 21-05-04 15:20

벌써 1월의 마지막 수요일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연휴의 후유증이 남아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신 분들 계신가요?

움츠리고 가만히 있기보다는 따뜻한 차 한잔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힘을 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열심히 보내는 하루하루 뒤에는 즐거운 주말이 따라올 테니까요. ^^

오늘은 남원 주천리 숲속마을에 새롭게 시공 중인 목조 전원 주택의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기초 콘크리트까지 깔끔하게 타설이 되었는데요, 기초 시공 후 어떤 시공이 이어졌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조재로 사용할 자재가 현장에 도착하여 하자 유무를 꼼꼼하게 체크했습니다.

깐깐한 JAS의 품질 기준에 ‘준’하는 등급인 만큼 피죽이나 작은 옹이가 없어 노출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캐나다산 J Grade를 주 자재로 사용하며, 독일산 프리미엄 급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 구조재의 등급과 관련된 포스팅을 올려드렸었는데요,

구조재 등급을 살펴보신다면 휴가하우징에서 골조로 사용하는 목재가 얼마나 튼튼한지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토대목은 방부목으로 사용합니다.

토대목 아래 씰실러(Sill-Sealer) 를 규정에 맞춰 설치했습니다.

※ 씰실러(Sill-Sealer) : 콘크리트 기초와 토대방부목 사이 위치하며, 기초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막아주고 콘크리트 면과 토대가 밀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자재입니다.

씰실러(Sill-Sealer) 위에 수평에 맞춰 방부목을 설치한 모습입니다.

내벽은 세트 앙카를 1m 간격으로, 외벽은 L앙카를 1.5m 간격으로 설치했습니다.

작업 후 비와 이슬 등 습기를 막기 위해 모든 자재를 비닐로 꼼꼼하게 덮어 보관을 해 둡니다.

기초 시공 후 자재까지 도착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골조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 채의 집이 완성되기까지 중요하지 않은 공정은 없겠습니다만, 휴가하우징은 단 하나의 시공 과정도 허투루 진행하지 않고 원칙과 규정을 지켜가며 꼼꼼하게 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당장에 드러나지 않겠지만, 휴가하우징이 시공했던 주택에서 살고 계시는 건축주 분들께서는 세월의 흐름에도 견고한 주택을 보면서 그 노력을 인정해 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성실하고 꼼꼼하게, 원칙과 규정을 지키며 시공하는 휴가하우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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