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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숲속마을 2 목조 전원 주택 시공 과정 (7) / 전기 배선, 지붕 시공 완료

작성자 휴가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21-05-04 15:42

‘입춘’이 지났지만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겨울의 한파는 맹렬하네요.

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한 겨울이 겨울답지 않게 너무 따뜻해서 그런지 이번 추위가 유달리 적응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봄이 더욱 더디게 오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래도 이 추위가 지나면 우리 마음을 설레게 할 꽃들이 만발하는 따뜻한 봄이 오겠죠?

남원 숲속마을의 새롭게 지어지는 모던스타일 전원 주택의 분주한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집의 형태가 만들어졌는데요, 어떤 시공이 이어졌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부 합판 작업이 2층까지 마무리 되어갑니다.

1층 전기 배관 작업 시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제품을 사용한다고 전해드렸는데요,

2층 또한 난연 제품으로 전기 CD관 설비 작업을 마쳤습니다.

에어컨 배관은 물론 나머지 배관도 모두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거실과 부엌 뒤편의 창고는 지면과 차이가 크지 않아 합판 중 방수가 가장 잘 되는 태고 합판으로 시공했습니다.

※ 태고합판은 일반적인 목재의 결점(수분에 의한 수축이나 팽창, 쪼개짐 등)을 최대한 보완하여 가공한 합판입니다.

주택 지붕까지 시공을 마쳤습니다.

지붕을 얹고 위에서 바라보니 이 곳에 세워질 멋진 집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형태의 주택이 될 것 같은 남원 숲속마을의 모던스타일 전원 주택.

정면에서 볼 때와 옆에서 볼 때, 위에서 볼 때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재미있는 주택이 될 거란 기대가 드는데요,

이처럼 어디에도 볼 수 없는 대한민국의 단 하나뿐인 주택이 가지는 장점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설계부터 시공의 과정이 결코 편하다고만은 할 수 없지만, 완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한 단계씩 지켜볼 때마다 뿌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전체적인 형태가 마무리 되었으니 방수 작업과 단열 작업 이후 세부 시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이 주택이 완성형에 가까워져 가는 모습을 휴가하우징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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