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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숲속마을 목조 전원 주택 시공 과정 (3) / 기초 콘크리트 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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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휴가
댓글 0건 조회 124회 작성일 21-05-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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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11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말 내내 따뜻했던 날씨는 어디로 가고 한파가 몰려왔는지 더욱 춥게 느껴지네요.

모쪼록 단단히 따뜻하게 무장하여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오늘도 남원 숲속마을 목조 전원 주택의 시공 소식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기준 이상으로 두툼하게 시공했던 단열재와 CD관 설비 작업 이후의 시공 모습입니다.

단열재를 깔고 철근 배근 후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했습니다.

콘크리트 타설은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위 사진 속에서처럼 콘코리트 타설 후 골고루 펴는 작업을 진행한 뒤,

거친 부분 없이 표면을 편평하고 매끄럽게 한 뒤, 미장 작업의 세 번의 공정을 거쳐야 기초 작업이 완료됩니다.

기초 콘크리트 타설의 세부적인 공정을 거쳐 깔끔하게 완료된 모습입니다.

반듯하고 매끈한 것이 눈에 보이시나요? 이렇게 깔끔하게 수평이 잘 맞으면 시공을 한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건물 외곽에는 '세트 앙카'를 사용하지 않고 'L앙카'를 사용했습니다.

'L앙카'를 콘크리트에 묻어 기초가 골조를 더 단단하게 잡고 있도록 했습니다.

목조 주택 건축 시에 다양한 재료들이 사용됩니다.

'세트앙카(구멍을 뚫은 자리에 박는 방식)'와 'L앙카(콘크리트가 굳기 전 심는 방식)'가 그 예시인데요, 휴가하우징이 '세트앙카'보다 'L앙카'를 사용하는 이유는 'L앙카'가 더 단단하게 고정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안전하면서 튼튼한 시공 방식으로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한 휴가하우징의 방법 중 하나인 셈입니다.

'L앙카' 간격은 평균 1.5m 간격으로 설치하였고, 모서리에는 2개를 넣어 시공했습니다.

매끈하고 편평하게 기초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마쳤습니다.

매번 새로운 주택을 시공할 때마다 기초 작업에 공을 많이 들이고자 합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이 곳에 세워질 집이 튼튼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비단 건축 뿐만 아니라 학업이든 어떤 일을 하던 가장 중요한 것이 '기초' 아니겠습니까? 휴가하우징이 잊지 않고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 기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보아왔던 기초의 모습과는 다르게 단이 나뉘어져 기초가 시공된 것을 보니 이 곳에 지어질 집의 모습이 어떤 모습일지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의 시공 과정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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