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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숲속마을 목조 전원 주택 시공 과정 (4) / 목재 검수, 내벽 기초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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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휴가
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1-05-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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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요일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11월도 아쉬움이 없도록 잘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급격히 추워진 날씨때문인지 주변에 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오늘은 남원 숲속마을 목조 전원 주택의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기초 콘크리트 타설 이후 어떤 공정이 진행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 앞으로 사용할 목재가 도착해서 검수를 진행했습니다.

자재는 캐나다산 J Grade가 주 자재이고, 독일산 프리미엄 급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J Grade급이란, 구조재 등급이 아닌 해외 수출용으로 요구되는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진 제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초 콘크리트 양생 이후 거푸집을 제거하고, 목재 아래 씰실러(Sill-Sealer)를 깔고 내벽 작업을 진행합니다.

내벽은 세트 앙카를 1M 간격으로 설치했고, 외벽은 L 앙카를 1.5M 간격으로 설치했습니다.

지난번 기초 콘크리트 타설 전 철근 배근 시 사용했던 'L앙카'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드리면서, 목조 주택 건축에서 자주 사용되는 '세트앙카'와의 차이점에 대해 소개를 해드렸었는데요, 내벽에 '세트 앙카'를 사용하는 것은 콘크리트 타설 이후 들어갈 수가 없고, 정확히 설치하기 힘들어서 입니다. 여러 재료들 중 어느 하나만을 좋다고 주장하기 보다, 적재 적소에 자제의 특징을 잘 살려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겠죠?

목재는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작업 후 비와 이슬을 방지하고자 꼼꼼하게 비닐을 덮어 보관합니다.

본격적으로 주택의 뼈대를 세우기 위한 기초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주택을 시공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이 기초 작업이라고 생각됩니다.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더라고요.

휴가하우징에서 새로운 주택을 시공할 때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겉으로 보기에 티나지 않겠지만, 사시는 분들이라면 기초에 공을 들인 집이 얼마나 좋은 집인지 알아주실 것 입니다.

이번 남원 주택 또한 앞으로 이 곳에서 살게 될 건축주분의 멋진 나만의 주택을 위해 기초부터 성심 성의껏 시공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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