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9월 마지막주 월요일입니다. 월요일 하루의 시작 어떠셨는지요?

남부 지방엔 밤새 무서운 힘을 보여준 태풍 덕분에 피해가 크다고 하는데요, 더 큰 피해가 없었으면 하고 빠른 복구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10월에 태풍이 하나 더 온다고 하던데, 여름보다 가을 태풍의 위력이 쌔네요. 비만 적당히 뿌려주고 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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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휴가하우징에서 설계 및 시공했던 주택 소식이 없어 궁금하신 분들 계셨을텐데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강원도 화천에 새로운 목조 전원 주택 시공 현장이 착공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토목 사업을 하시던 건축주께서 은퇴 후 별장으로 사용할 전원 주택인데요, 오늘부터 '화천 사내면'의 목조 전원 주택 시공 과정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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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공사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회분으로 건물 기초 외곽선을 그린 뒤 '레이저 측정기'를 이용해서 깊이를 500mm에 맞춰 버림 콘크리트 자리를 파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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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은 잡석 200mm+콘크리트 300mm를 넣고 철근을 넣지 않는데요,

휴가하우징에서는 콘크리트 500mm를 부으며, 철근을 넣고 시공하여 메트 기초임에도 약식 줄기초에 가까워 기초가 더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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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또한 버림 철근 아래에도 벽돌을 괴어 철근이 콘크리트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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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일부 중 성토(종전의 지반 위에 다시 흙을 돋우어 쌓는 것)된 곳은 기초를 아래로 내려 원래 땅이 나올 때까지 파내었습니다.

상하수도 배관은 지상에서 1.5m 아래에 내려가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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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를 부어 버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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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은 국내산 현대제철의 SD400 고장력강으로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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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자재 및 기초 작업 무엇도 허술하지 않게 진행되는 것을 보아하니 시작이 좋습니다.

이번 주택의 건축주께서는 지난 봄에 홍천에 지은 주택을 보신 뒤 홍천 주택 건축주분, 그리고 휴가하우징과 함께 설계, 인테리어, 시공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신 뒤 믿음을 가지고 시공을 맡겨주셨습니다. 믿음을 주신 분이니 튼튼하고 안전한 설계 및 시공으로 보답을 해드려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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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여드렸던 휴가하우징의 꼼꼼한 시공을 새롭게 시작하는 화천 현장에서도 과감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니, 앞으로 진행 될 공사 과정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