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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연일 가득한 미세먼지 때문에 맑은 하늘이 정말 그리워지는 시기입니다.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마스크가 연일 검색어 상단에 올라오는 것을 보니 마음이 더더욱 편치 않네요. 모쪼록 아이들의 새 출발과 어른들의 새로운 마음가짐에 흐린 마음이 되지 않도록 맑은 하늘이 어서 찾아왔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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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삼마치리 현장은 미세먼지 속에서도 꿋꿋하게 현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들 충분한 안전 장비를 갖추고 내부 공정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계시는데요, 어떤 시공이 추가로 진행되었는지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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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내부 단열재 시공을 마친 곳 위로 석고보드 시공을 한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려드렸었는데요, 어제에 이어 이번에도 석고보드 시공과 더불어접합부나 모서리 면에 MDF 합판을 보강하는 시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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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모서리 부분은 석고보드의 특성상 깨지기가 쉬워 MDF 합판으로 설치했습니다.

MDF 합판은 원목을 곱게 갈아 접착제와 섞은 뒤 열과 압력으로 가공한 목재를 말하는데요, 밀도가 높아 가공이 용이하고 뒤틀림 등의 변경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면과 면이 만나는 모서리나 약한 부위에 함께 사용하면 더 강도 높은 마감으로 진행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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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창문이 설치된 부분에 대부분의 몰딩이 시공 완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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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창문 몰딩은 모서리를 'ㄴ'자로 시공하여 깔끔한 마감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견고함은 물론 시각적인 부분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습니다. 이렇게 창문 몰딩까지 시공하니 아직 벽지 마감 전인데도 깔끔한 내부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후에 부는 바람의 온도가 가벼워 진 것 같은데 미세먼지로 인해 마음은 전혀 가벼워지지 않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내부 시공과 외부 장식 부분을 마감해야 되는 시공들이 남아있는데, 이 집이 완공 되기 전에는 미세먼지가 모두 걷혀서 맑은 하늘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에서 준공청소까지 마무리 할 수 있는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