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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시공 과정 (12)

- 외부 지붕, 내부 타일 시공

점점 사람이 입주하여 살아가는 주택의 형태가 드러나는 화성 전원주택. 

자녀분 주택과 부모님 댁 주택이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 양쪽 주택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직은 비슷해 보이는 부분이 많아 보여도 마감재가 달라지기 때문에, 차후 완성된 모습을 보시면 어떤 부분이 달라져 있는지 확인해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는 어떤 시공이 진행되었는지 화성 목조주택의 현장 소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부 지붕 시공

외벽 마감재 시공을 마친 뒤, 지붕 마감재를 시공했습니다. 

평기와를 시공하기 전 목재로 ‘상’을 간격에 맞춰 설치한다.

하부에서부터 순서대로 평기와를 정교하게 쌓아 지붕을 완성해나간다. 

지붕 시공 후 하부 처마 마감재인 소핏까지 시공을 마무리한다. 

부모님댁 주택(위)과 자녀분 주택(아래)에 깔끔하게 블랙 컬러의 평기와로 지붕 시공을 마쳤다.
 

내부 타일 시공

내부에서는 물이 사용되는 공간인 부엌과 욕실, 다용도실에 타일로 시공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