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목조주택 시공 과정 (12) - 내부 타일, 도배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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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시공 과정 (12)
- 내부 타일, 도배 시공
조만간 봄이 오는 입춘이 다가온다고 하지만, 이제 막 기세를 꺾은 추위가 언제 또 위력을 펼칠지 올겨울은 도통 예상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 당진 전원주택의 내부 인테리어 시공은 막힘없이 꼼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인테리어 시공은 공간의 분위기를 살려주고 배경이 될 천장과 벽 도배 시공과 타일 시공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장의 모습 사진으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장실, 부엌 타일 시공
화장실과 부엌, 거실 아트월에 포인트가 될 타일 시공을 진행합니다.
휴가하우징의 모든 시공과정이 그러하듯 타일 시공 또한 허투루 진행하지 않습니다.
먹줄로 수평과 수직에 맞춰 줄눈을 그린 뒤, 타일 한 장씩 가져와 꼼꼼하게 부착합니다.
당진전원주택 거실 아트월과 보일러실에도 지정 타일을 시공합니다.
타일 간격이 정교하고 올바른 간격을 유지할 수 있게 타일 사이사이에 클립을 끼워둡니다.
방수 시공을 마친 욕실 또한 도면에 맞춰 지정된 타일로 마감합니다.
타일 시공 후 선반(젠다이)를 올리고, 위생 도기 중 욕조를 가장 먼저 설치합니다.
두 개의 욕실 중 다른 욕실 또한 벽과 바닥에 지정 타일로 마감합니다.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큰 타일이 시원스럽게 욕실에 적용되었습니다.
부엌은 실크 벽지와 동일한 화이트 컬러에 패턴이 있는 타일로, 상부장과 하부장이 설치되는 공간을 제외한 벽면에 깔끔하게 시공되었습니다. 부엌 시스템 장이 들어오는 모습도 어서 만나보고 싶어집니다.
내부 공간 외에 2층 포치 바닥도 세련된 그레이색 타일로 마감한 뒤 메지를 넣어 깨끗하게 마감합니다.
내부 도배 시공
석고보드와 합판으로 내벽을 모두 마감한 당진전원주택은 환하고 밝은 내부 모습을 위해 배경이 될 도배 시공을 진행합니다. 내벽은 모두 화이트 컬러의 실크 벽지로 마감이 되는데, 벌써 밝고 환한 공간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합판 시공을 마친 벽체에 작은 틈을 막는 초벌 시공과 초배지 시공을 합니다.
도배를 했을 때 더욱 깨끗하게 마감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공입니다. 휴가하우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시공 과정 모두를 허투루 진행하지 않습니다.
초배지를 바른 뒤 천정부터 도배 시공을 진행합니다.
실크 벽지로 마감되는 당진전원주택 내벽은 합지 벽지와는 다르게 쇠 롤러로 사용해 최대한 밀착될 수 있도록 시공합니다. 벽지가 울거나 이음매가 맞지 않은데 눈에 띄면 두고두고 속상한데, 휴가하우징은 건축주분의 이런 마음조차 헤아려 세심하고 꼼꼼하게 시공합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침실 도배 시공 후 모습입니다.
조명과 전기 설비,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는 자리를 제외하고 전체 벽을 실크 벽지로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층고가 높게 시공되어 탁 트인 느낌을 전해주는 거실을 실크 벽지로 마감하니 밝고 화사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조명까지 설치하면 더욱 화사한 공간으로 가족들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할 것입니다.
각 공간을 드나드는 복도와 2층을 오르내리는 계단실 천장과 벽 또한 매끈하게 잘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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