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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3월의 두 번째 주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즐거운 금요일이니만큼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더욱더 맛있는 저녁을 챙겨 먹는 건 어떨까요?

잘 먹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위한 지름길이니만큼 금요일과 주말 사이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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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린 남원 숲속 마을 모던 스타일 전원 주택의 완공을 소개해드리면서 ‘중정’에 대해서도 얼핏 언급을 해드렸었는데요,

‘중정(中庭)‘은 무엇일까요?

중정 (中庭)

마당의 한 가운데, 집 안의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있는 마당. 건물 안이나 안채와 바깥채 사이의 뜰을 말합니다.

한옥의 경우 안채와 바깥채 사이에 마련된 작은 뜰을 말하기도 하는데, 최근 높은 건물을 설치할 때 자연광이 고루 닿을 수 있게 중앙부에 설치하는 곳을 중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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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집 안에 싱그러운 식물을 들이고, 집 안 공기 정화를 위한 목적으로 한 ‘플랜테리어’ 인테리어가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플랜테리어’ 인테리어와는 다르게 건축물 내부 중앙에 채광이나 자연물을 목적으로 한 ‘중정(中庭)‘은 어떻게 다를까요?

오늘은 자연을 집 안에 들인 ‘중정(中庭)’이 있는 집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핀터레스트( https://www.pinterest.co.kr/ )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빽빽한 주거 공간에 지어진 협소 주택의 내부에 작은 쉼터와 더불어 초록의 나무가 엿보입니다.

루프탑의 공간에도 하얀 자갈을 깔고 식물을 배치해 주변의 집들보다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이 집은 협소한 공간임에도 넓은 중정을 두어, 내부 채광을 높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이자 쉼터를 마련해 두었는데요, 위에서 바라보니 차 한잔 생각날 만큼 아늑한 느낌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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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넓다면 중정에도 특별한 제약이 없기 마련인데요, 조명은 물론 단 차이를 통해 멋진 중정을 완성한 모던 스타일의 깔끔한 주택입니다.

마치 카페 같은 느낌을 연출하는 포인트 조명도 인상적인데요, 이 곳에 햇빛이 들어오면 넓은 통창으로 내부까지 환하게 해가 닿아 온 집안이 밝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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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내부에 중정을 만들고 간단한 휴식 공간을 함께하는 것을 많이 살펴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사람이 휴식을 취하고자 할 땐 싱그러운 식물들과 함께하면서 편안함을 느끼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무 데크로 아웃도어 느낌을 내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단정한 타일이나 석재 바닥이라면 깔끔함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좋은 공간이 연출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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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中庭)은 말 그대로 중앙부에 설치하는 정원이라는 의미 그대로, 중정을 실현한 주택입니다.

이 집은 전체적으로 시야가 트여있는 집이라 그런지 답답함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집인데요, 이 곳에 한 가운데 나무를 두어 시각적인 효과를 더한 공간입니다. 마치 그림 같은 공간이라는 생각도 들고, 원래 이 곳에 나무가 있었고 그 주변을 둘러 집을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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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동하는 계단 아래 공간은 다용도로 활용하기 참 좋은 공간입니다.

창고나 팬트리, 서재, 작은 홈 오피스(나만의 공간)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활용을 할 수 있는데요, 별도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애매한 곳이라면 정원을 꾸며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갈이나 분재만으로도 충분히 정원을 만들 수 있는데요, 집 안에 이런 작은 중정이 있다면 공간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포인트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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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 드렸듯 중정은 햇빛을 내부 깊숙이 들이기 위한 목적과 정원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 드렸는데요, 사람들이 사는 공간에 채광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중정을 통해 더욱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중정을 통해 푸른 식물을 눈에 담고, 천창을 통해 햇빛과 더불어 파란 하늘을 보는 일상이야말로 행복감이 넘치는 일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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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도 중정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해가 잘 드는 욕실이라면 물기도 금방 마를 테고, 보송보송한 기운을 유지시켜 줄 수 있을 텐데요, 관리가 어려운 경우를 감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물을 적게 주어도 오래 견디는 선인장들을 중정에 배치해 두었습니다. 나무들과는 색다른 느낌을 주는 이색적인 중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저절로 비워지는 느낌을 주는 맑고 청아한 분위기의 중정입니다.

흰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해 썰렁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치 나무 한 그루를 그린 그림을 보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드는데요, 한옥의 중정을 현대식으로 해석한다면 이렇게 맑고 청아한 분위기의 중정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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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마당이나 뜰이 아닌 건축물 내부에 채광을 높이고 자연을 위한 중정(中庭)이 있는 집, 어떻게 보셨나요?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것 그 이상으로 채광의 효과까지 주니 집이 조금 더 환하고 밝게 느껴진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여기에 식물이 함께하고 있으니 공기까지 상쾌해지는 기분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역시 자연과 함께 해야 된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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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내가 살고 싶은 집에 중정을 두게 된다면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로 완성하고 싶으신가요?

꼭 식물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조형물로 꾸며진 중정을 보면, 다양한 아이디어의 시도를 통해 멋진 스타일을 갖춘 집이 완성되어 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살고자 꿈꾸는 ‘나만의 주택’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욱 멋지고 편안한 스타일의 집으로 완성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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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도 다양한 플랜테리어를 통해 푸른 자연을 들이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실내 정원에 대한 또 다른 내용의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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