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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시간의 흐름이 야속하게 느껴지면서도 목요일이 되니 서둘러서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게 어쩔 수 없는 사람 마음인 것 같습니다. 이번 한 주도 열심히 보내셨다면 다가오는 주말과 크리스마스 연말 연휴를 아주 즐겁게 보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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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 목표로 독서하기를 세우셨던 분들이 계신가요? 목표로 했던 것을 어느정도 이루셨는지요?

앞으로 다가올 2020년의 목표 중 하나로 책과 친해지기를 원하시거나, 책을 몇 권 정도 읽자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 또한 계실텐데요, 사실 독서가 이미 습관화 된 분들에게는 나름의 서재도 갖추고 계실테고,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고자 하시면 마음 먹은대로 독서가 가능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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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가오는 2020년에는 서재의 분위기를 바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독서에 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멋진 서재 인테리어 이미지를 참고하시면서 '나만의 서재' 꾸미기를 목표로 멋진 공간을 완성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핀터레스트( https://www.pinterest.co.kr/ )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2020년 팬톤의 새해 컬러로 '클래식 블루(Classic Blue)' 색상이 선정되었다는 것을 지난 포스팅에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서재 책장을 블루 컬러로 완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시원스러운 느낌은 물론 안정감을 주어 집중력도 향상될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푸른색 책장이 나무색의 책상과 연결되어 공간 구분이 되면서도 어색함이 없습니다. 독서는 물론 홈 오피스 공간이나 공부방으로도 알맞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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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복도 서재 책장을 스카이 블루 계열 색상으로 마감해서 시원함은 물론 공간의 포인트로 살렸습니다.

처음 봤을 땐 어색함이 느껴지다가도 계속 보게되니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커다란 창문쪽은 의자 형태의 책장으로 완성해 책을 꺼내 이 곳에서 책을 읽을수 있도록 마련해 두었습니다. 별도의 공간을 만들지 않고 복도에서 책을 읽을 수 있게끔 유도한 멋진 결과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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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모여 앉아 식사를 하는 식탁은 때론 가족들이 모여 조용한 취미 활동을 영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식당의 벽 선반 일부에 책을 꽂아 서재의 일부로 대신한 것인데요, 책을 즐겨 읽는 가족이라면 서재를 식당과 연결하여 만드는 것에 전혀 어색함을 느끼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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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만큼 서재로 만들기 쉬운 공간이 또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책을 가까이하기 가장 쉬운 공간 또한 거실인데요, 거실 벽면을 책장으로 가득 채웠는데, 그 안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무지개색의 컬러로 칠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밋밋한 하얀 벽장의 느낌보다 훨씬 생동감이 넘치는 독특한 책장으로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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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서재입니다. 책상이 이 공간의 포인트가 되어주기도 하지만, 책장 꼭대기에 라운드 형태로 둘러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 책장으로 멋진 서재를 완성했습니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서재를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느낌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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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은은한 분위기의 서재는 어떠신가요?

특별하게 꾸밈을 준 공간이 아니지만 자꾸 시선이 가는 것은 나무 소재가 주는 편안함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곳에서든 책을 읽을 수 있지만 편안한 분위기의 아늑한 서재를 완성한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기에 더 인상적인 서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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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밝은 분위기보다 차분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위와 같은 분위기의 서재를 더 좋아하시겠죠?

넓지 않은 공간이라면 공간 분할을 잘 해야하고, 특히 서재의 경우 책장의 높이로 인해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가구 배치를 해야되는데요, 좌우 책꼭이를 두고 가운데 공간에 간단한 책상을 두어 공간의 안정감은 물론 아늑하고 은은한 분위기의 서재가 완성되었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책을 읽는 입장에서 충만감이 느껴지는 공간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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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라고 꼭 아주 밝거나 은은한 분위기를 해야 한다는 고정 관점을 파괴한 공간입니다.

이 공간의 주인은 어두운 색 컬러에서 책 읽기가 집중이 잘 되는 것인지 천창으로 햇살 가득 내려쬐는 공간이라 별도로 빛을 차단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어두운 컬러로 완성된 서재도 있다는 것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책을 보면 아늑한 느낌이 들 것 같은 분위기의 이색적인 서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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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주변에 프레임을 둘러 액자의 느낌을 준 고급스러운 느낌의 서재입니다.

책장으로만 벽면을 가득 채우는 경우를 종종 보았지만, 이렇게 책장 주변을 액자 프레임 형태로 장식해 강조하는 느낌을 주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밋밋한 책장에 특별한 분위기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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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를 늘 거창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접게 만드는 공간입니다.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곳과 빼곡히 쌓지 않아도 좋아하는 책들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이라면 더할나위없겠죠? 대부분 흰색 계열의 특별할 것 없는 공간이지만, 의자만큼은 확실하게 포인트로서 제 몫을 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슷해 보이는 것들로 채워져있지만 결코 지나칠 수 없는 특별함이 있는 서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담없이 책을 즐길 수 있는 서재라는 것이 느껴지는, 특별한 것은 없지만 편안하면서고 익숙함이 느껴지는 서재입니다.

왠지 이 공간의 주인은 늘 일상적으로 책 읽는 것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은데요, 책장 가득 책이 꽂혀있지 않아도 의자와 함께 언제 어디서든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멋진 서재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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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재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리다보니 저도 모르게 책을 읽고 싶어집니다.

올 해는 유달리 독서 활동이 뜸했는데, 다가오는 새해에는 독서 활동도 활발하게 하면서 블로그에 멋지고 좋은 집 소개를 할 수 있는 문장을 발굴해 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독서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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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라고 해서 꼭 책꽂이를 별도로 장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간 크기마다 제약이 있을텐데 커다란 책장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겠죠.

선반이나 계단실 벽면을 활용하여 생활에 맞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다양한 서재 인테리어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