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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11월의 세번째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소식이 들려오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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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내내 내린 비 덕분에 상쾌한 공기로 시작하는가 싶더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립니다.

내일 다시 영하의 추위가 온다하니 그 추위에 미세먼지가 말끔히 물러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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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해외 주택 중 헛간을 개조해서 주택으로 리모델링한 Barn House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신축 주택도 멋있지만, 기존의 것을 개조하여 현대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것 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데요, 오늘은 Barn House들 중에서 단순하지만 그 단순함을 매력으로 살려낸 Modern Barn House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핀터레스트( https://www.pinterest.co.kr/ )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Barn House의 서까래를 살려낸 것이 통창으로 보이는, 단순하지만 그 단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주택입니다.

외관 나무나 조명 등을 그대로 살려냈지만 내부 조명이나 창문, 가구 등은 눈에 띄는 아이템으로 선정해 센스있는 배치가 돋보이는데요, 특히 발코니의 붉은 색 의자는 이 집의 포인트가 되어주어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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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 House의 골격은 그대로 살려내어 외부 마감재를 바꿔 단순한 스타일의 주택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그동안 해외주택을 살펴보면서 블랙 컬러의 주택을 자주 보았는데요, 자주 만나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낯설지만, 이 색이 주는 매력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2층에 또 다른 창문을 내어 바깥 전망을 바라볼 수 있으며 채광을 높인 구조가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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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자주 볼 수 없지만 외부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블랙 컬러로 외부를 마감한 주택의 다목적 공간으로 보이는 곳 입니다.

엄밀히 주택은 아닌 듯 보이지만 거실이나 바 형태의 공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곳은 별실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헛간을 개조하여 이렇게 멋진 다목적 공간으로 되살렸다는 것 자체로 리모델링의 매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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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 House의 외부 자재 중 일부는 남겨두고, 나머지는 실용적이게 개조하여 주택으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철골 프레임의 튼튼함이 느껴지는 전면 창이라던가, 흰색의 벽은 생활의 필요함에 맞춰 개조하였다는 것이 눈에 보이지요? 과거의 것과 새로운 것이 만나 전혀 어색함이 없이 조화를 이룬 멋진 집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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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색상의 나무와 검은색의 창문 프레임과 지붕만으로도 심플하지만 시선이 자꾸 가는 Modern Barn House가 완성되었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길목까지 집과 동일한 색상의 목재를 선택하여 데크로 길을 만들어 두었는데요, 덕분에 훨씬 깔끔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특별한 디자인이 있는건 아니지만 은은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주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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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데, 주변 경관또한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Modern Barn House 입니다.

기존의 건물 외에 추가로 증축을 하여 심플한 느낌을 더했는데요, 나무와 스틸 소재의 만남이 부드러우면서 은은하고 단단한 느낌을 연출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 집은 전면 창을 두었지만 발코니 부분을 포치처럼 만들어 비가 올 때에도 내부에서 외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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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은 물론 커다란 창을 내어 채광을 높인 Modern Barn House 입니다.

이 곳에도 외부 목재는 그대로 살리고 철근 프레임으로 심플한 매력을 더했는데요, 기존의 헛간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멋진 주택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천창으로 채광을 높여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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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barn House 구조물에 지붕을 교체하고 2층 창과 1층 전면창 일부를 내어 구조를 일부 변경하여 완성한 Modern Barn House입니다. 해외 주택의 경우 이런 블랙 색상의 주택이 참 많은데요, 아무래도 일광이 적은 지역의 경우 일광을 높이는 목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약간 어색하지 않을까 싶은데 주변 자연과도 너무 잘 어우러진다는게 이색적이기도 하고 심플한 느낌을 더해주기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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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헛간이였던 건물이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아 주택으로 재탄생된 결과물을 살펴보니, 리모델링의 매력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으로 새로운 것의 매력을 뽐내는 신축과는 달리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만나 또 다른 결과물을 창조해내니까요. 물론 리모델링을 위해서 구조적인 것도 살펴보아야하고,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꼼꼼한 판단이 필요하겠지요.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겠습니다만 결과물 만큼은 만족스러운 것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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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소개해드렸던 Barn House에 대한 또 다른 스타일의 주택은 아래 포스팅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