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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한 주 마지막인 금요일입니다. 기다리시던 금요일의 절반을 잘 보내셨는지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겨울 휴가를 즐기기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주말 동안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연말 모임을 즐기기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도 즐기면서 이번주 일요일 동지라고 하니 팥죽도 나눠 드시면서 훈훈한 정을 나눠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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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주택'을 짓기 시작하면서부터 모든 건축주 분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겁니다.

공간 구획은 물론이고 전문가가 제시하는 인테리어 스타일 외에도 본인이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많은 자재들을 살펴보며 끊임없는 '선택'을 해야하는데요, 선택해야되는 많은 자재들 중 욕실과 주방에 사용되는 타일 종류의 다양함을 알게 되신다면 정말 눈이 휘둥그레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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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를 주고 싶은 공간에 이색 타일을 사용하면 공간의 분위기를 색다르게 완성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 이색 타일 중 겨울에 유난히 더 보기 좋다는 별의 형상화 한 별 패턴 타일로 꾸며진 공간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런 이색 타일도 있다는 것을 소개해드리고자 위함이니 가볍게 즐기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핀터레스트( https://www.pinterest.co.kr/ )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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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패턴의 타일이라고하면 왠지 모르게 우리의 동심을 자극시켜 줄 것 같으면서도, 조금 유치하지 않을까? 매칭하기 어렵지 않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같은 별 패턴의 타일이라고 해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오늘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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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모양의 네이비 색상 타일에 큼직한 별 패턴이 비정형화되어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타일마다 별의 크기도 각기 달라서 배치하기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요, 전체적으로 흰 계통의 욕실 인테리어에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주고자 별 패턴 타일을 사용했습니다. 바닥 전체에 타일을 설치한 게 아닌 물이 닿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에만 불규칙한 형태로 타일을 깔아 이색적인 재미를 주었습니다. 빈티지한 매력이 보이면서도 세련되고 특별한 느낌의 욕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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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과 벽 모두 이렇게 별 패턴의 타일로 배치할 경우 무척 빈티지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줄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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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공간 자체에 모스크 형태의 장식과 바닥의 별 패턴 타일만으로도 이국적이면서 멋스러운 욕실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터키색에 가까운 배경이 바닥이 무척이나 시원스러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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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타일의 색상에 맞춰 바닥 전체 또한 블루 계열의 타일로 마감하고, 욕조 또한 블루 계열로 외부 마감을 더했습니다.

2020년 팬톤의 올 해의 컬러가 "클래식 블루(Classic Blue)"라고 말씀드렸었는데, 그 공간에 딱 맞는 욕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면대 벽면의 거울은 푸른색과 보색인 금색의 거울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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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건식 타입의 욕실이 발달해있어서 그런지 욕조 주변에만 이렇게 타일로 마감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타일 형태에 맞춰 별도의 패턴을 만들어내 바닥 공간의 재미를 주었습니다. 서로 다른 마감재로 이렇게 공간의 재미를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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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형의 타일이 아닌 정사각형에 별 모양이 일정하게 정형화 된 패턴 타일의 분위기는 어떠신가요?

밝은 푸른색 계열은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주는 반면 짙은 색상의 타일은 깔끔하면서도 기하학적인 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안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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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개한 타일과 유사한 타일이지만 차콜색의 좀 더 정형화 된 패턴을 갖춘 부엌 타일입니다.

화이트 톤의 주방 가구와 명도 대비를 이루는 어두운 색으로 벽을 완성하였는데요, 빈티지한 매력이 느껴지는 부엌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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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패턴의 형태를 좀 더 기하학적으로 변화시킨 타일입니다.

두 타일 모두 동일한 패턴이지만 바다색을 닮은 터키색과 어두운 네이비 배경에 따라 같은 패턴임에도 느낌이 달라보이죠?

터키석 배경의 타일이 밝고 시원한 분위기라면 네이비 배경은 골드 색상의 수전으로 포인트를 주어 빈티지하면서도 오래된 레트로의 느낌을 연출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레트로 스타일과 빈티지한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들의 경우 조금 옛스러운 느낌의 타일조차 그냥 지나가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바닥의 타일은 흔히 볼 수 있는 무광 회색 타일이지만 벽면 타일의 경우 빛 바랜 듯한 세월을 느낄 수 있는 별 패턴의 타일로 빈티지한 매력을 살렸습니다. 회색빛이 더해진 그린 계열의 세면대가 그 빈티지한 매력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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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처럼 온돌이나 보일러로 바닥을 훈훈하게 하는 난방이 아닌, 공기를 데워 난방을 하는 방식의 해외 주택의 경우 벽난로를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벽난로 주변에는 재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가 쉬운 타일을 사용합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난로의 경우 빈티지한 매력을 더하기 위해 검은 색상의 난로 주변에 별 패턴의 타일과 함께 별 모양의 가랜더를 걸어 두어 통일감을 주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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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용중인 난로 주변에도 별 패턴 타일이 빈티지한 매력을 더해 리모델링한 흔적을 엿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보다 리모델링이 더욱 발달한 해외 주택의 경우 이렇게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재료를 오래 사용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신축이 주는 깔끔한 새 것의 매력도 좋지만 오래된 것 위에 새것을 더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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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공간에도 타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특히 가열 공간의 벽면은 오염 방지를 위해 타일 소재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죠. 난로 주변에 사용 되었던 타일과 동일하지만 부엌에 적용된 것을 보니 느낌이 또 다르게 느껴집니다.

같은 바닥 타일에 흰 바탕의 욕실이라해도 두 공간의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매력이 한 눈에 보이시나요?

나무 소재를 더해 포인트를 준 공간은 한 결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반면, 흰색과 별 패턴 타일로 완성한 공간은 조금 차갑게 느껴지지만 이 또한 오래된 공간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 한 것 같은, 친근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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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는 공간은 타일 패턴은 아니지만 벽면 일정 부분을 타일 마감 한 다음 별 그림을 그려 완성한 욕실의 한 부분입니다. 밤 하늘의 별을 집 안으로 옮겨오고 싶었던 주인의 마음이 담긴 인테리어가 이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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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테리어가 연출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자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나만의 주택'을 짓기 전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를 미리 찾아두신다면 시공사와 좀 더 멋진 인테리어의 결과물로 완성할 수 있을텐데요, 원하는 인테리어를 찾기 위해서 여러 인테리어나 주택의 모습을 미리 봐 두신다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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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하우징 블로그에서는 국내 시공중인 주택의 상세한 현장 소식과 포트폴리오는 물론 다채로운 해외 주택과 인테리어도 소개해드리고 있으니 꼭! "이웃추가" 하셔서 매일 올라오는 다양한 소식을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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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로 활용되는 다양한 분위기의 욕실 인테리어는 아래 포스팅에서도 살펴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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