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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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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에 있던 2월도 이제 이틀이 지나면 3월로 바뀌게 됩니다.

다가오는 봄에는 우리 집에 포인트 컬러로 색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새로운 변화는 몸과 마음에 활력울 주고 기운을 북돋는 계기가 되죠. 여행지에서 새로움을 느끼는 것처럼요.

오늘은 다양한 색상 중 한 가지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컬러 인테리어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핀터레스트( https://www.pinterest.co.kr/ )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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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색 (Red)

강렬한 색감의 붉은 색은 어떤 공간에서도 돋보이기 마련입니다.

흰색과 함께하면 그 빛을 강하게 내뿜어 임팩트있는 포인트 색상이 되는 것은 물론 공간에 활력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여기에 명도를 더해 밝기를 조절하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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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황 (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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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다운된 주황색 또한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색상입니다.

주변 가구들과 톤을 맞춰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완성할 수도 있으며, 지치기 쉽고 단조로운 업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합니다.

거실 한 켠에 마련된 휴식 공간의 포인트로 준 것과 홈 오피스 공간의 포인트 패턴으로 완성한 공간 분위기는 달라도 활력을 불어넣고 따스함을 주는 것 만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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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색(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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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중에 명시성과 가독성이 높은 노란색은 어떤 공간에 두어도 금방 눈에 띄이는데요,

몬드리안의 그림이 떠오르게 만드는 정사각형의 포인트를 만든 왼쪽 거실 공간이나, 창틀 프레임 안쪽과 걸레받이, 스위치 부근 등에 포인트를 주어 공간을 색다르게 표현한 오른쪽 공간 모두 유쾌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공간이 된 것 같습니다. 벽면 한 곳에 포인트를 주는 게 부담스럽다면, 문틀 프레임이나 걸레받이에 동일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도 공간 활용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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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색(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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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에 가장 편안함을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녹색은 공부방이나 홈오피스에 딱 알맞은 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부하다가 지칠 때 녹색을 보면서 안정감을 찾는 건데요, 최근에는 편안한 휴식을 위해 침실 헤드 상단 부분에 포인트 컬러로 적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의 색이 연상되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초목을 그리며 선택하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색을 통해서 편안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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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색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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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함과 시원함을 나타내는 파란색은 집중력을 올려주고 창조성을 증가시켜준다고 합니다.

겉보기엔 흰색의 붙박이장으로 보이는 곳을 펼치면 짙은 바다가 떠오르는 푸른색으로 마감된 작은 스터디룸은 집중력 증가를 위해 탁월한 공간이 되겠죠? 주황색의 보색을 이용하여 공간을 마감하면 시원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으며, 명도를 더할수록 차분함이 느껴지는 색이라 깔끔함을 필요로 하는 주방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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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 (Pu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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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우아한 색의 대명사로 쓰이는 보라색은 사실 집에서 사용하기 쉬운 색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간에 따라 우아한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을 함께 전해주기 위해 라벤더의 보라색을 포인트로 주기도 하고, 초록색의 보색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합니다. 위 공간은 단정한 가구와 절제된 장식으로 우아하면서도 심플한 매력을 드러낸 거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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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색(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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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나 채도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보이지만 분홍색이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왼쪽 공간의 경우 좁은 공간이지만, 색으로 면적을 나눠 스터디 공간과 휴식 공간을 분리해 둔 것 같은 효과와 더불어 공간을 나눠 쓰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오른쪽 공간은 부엌 가구와 식탁, 펜던트까지 검은색으로 맞추고, 벽면에 인디핑크 색상으로 로맨틱하고 밝은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검은색을 사용한 공간이 깔끔하고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는 것을 이 공간을 보면서 알게 됩니다.

두 공간 모두 검은색에 포인트 컬러로 사용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핫핑크와 인디핑크의 공간 분위기 차이는 확연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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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과 색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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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색과 색을 잘 매치하면 더욱 멋진 공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침대 헤드 부분을 노을 지는 석양을 연상케 하는 그라데이션 배경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주변 나무들이 함께 있으니 이국적인 느낌이 더해진 것 같습니다. 밝고 톡톡 튀는 트로피컬 분위기가 연상되는 편안한 느낌의 침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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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의 단높이 부분에 보라색부터 초록색까지 컬러 그라데이션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는 공간인데요, 옆에서 볼 땐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반전 포인트를 더해줘 공간에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색상을 잘 이용하면 이렇게 공간에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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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로 포인트를 준 공간 인테리어, 어떻게 보셨는지요?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모던 스타일이나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코지 스타일의 인테리어와는 다른 느낌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컬러테라피(Color therapy) 라는 말이 있듯이 한 가지 색상이 주는 공간의 변화는 생동감이 넘치는 놀라움을 전해줍니다.

다가오는 봄에는 우리 집의 한 공간에 이런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밋밋하던 일상이 순식간에 활기차게 변화하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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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Pantone)에서는 올 해 2020년의 컬러로 클래식 블루(Classic blue)를 선정했습니다.

클래식 블루 컬러로 포인트 컬러를 주는 것 또한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될 수 있겠죠? 주택 외관과 인테리어 모두를 아래 링크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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