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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활용한 계단실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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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휴가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1-05-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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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꾸물거리는 날씨로 조금 가라앉을 수도 있겠지만 커피나 달콤한 간식 등으로 남은 하루의 활력을 얻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보는 계단의 손잡이는 어떤가요?

구조에 따라 시멘트로 마감된 벽이 있는 계단도 있을 것 이고, 유리나 손잡이가 없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주 소개해드렸던 컬러로 포인트에 딱 알맞은 계단실인데요,

한 쪽은 성인 키만큼 높이의 난간을, 한 쪽은 인체공학적 높이의 손잡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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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보는 계단의 손잡이라면 바로 사진 속 공간의 손잡이와 같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계단실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난간이 없이 곧게 뻗은 선으로 마감된 난간이 있습니다.

이색적인 계단 난간을 가진, 곧게 뻗은 직선이 매력적이게 보이는 선을 활용한 계단실 인테리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핀터레스트( https://www.pinterest.co.kr/ )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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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단단한 원형 철근을 이용하여 계단 옆 난간을 만들어 둔 여러 계단실 인테리어 입니다.

맨 오른쪽 계단실만 허리 높이 부근에 가로로 손잡이를 대신할 난간을 만들어 두었는데요, 목재의 계단과 원형 스틸의 만남이 어색하지 않고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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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봉과 다르게 와이어로 마감한 계단실의 난간입니다.

벽으로 막히지 않아 시야가 넓게 확장되는 느낌을 전해주어 답답함을 없애고, 가느다란 와이어라 그런지 멋진 예술 작품이 완성된 것 같은 느낌도 함께 더해지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이거나 확 트이도록 공간의 확장성을 연출하고 싶다면 이런 와이어를 이용하여 계단 난간을 만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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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흰색의 벽과 대비되는 선명한 노란색의 계단과 벽이 눈에 들어오는 계단실 입니다.

계단실에 일정 간격을 떨어뜨려 천정까지 길게 설치한 철제 봉이 계단의 난간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와이어의 폭이 좁을 때와 넓을 때 느낌이 전혀 다르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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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난간을 좀 더 이색적이고 예술적으로 활용한 계단의 난간입니다.

직선의 와이어 난간과는 다르게 난간을 통해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야간에 조명이 들어온다면 더욱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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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과 동일한 색상과 소재의 나무를 이용해서 난간을 대신한 벽을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을 딛는 판과 폭을 유사하게 맞춰 길게 연결하니 공간의 수직성이 엿보여 더 높이보이게 하는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벽으로 난간을 만든게 아니여서 그런지 채광이 높아 공간을 밝게 쓸 수 있다는 장점과 계단실 아래 공간에 수납 공간을 만들어 두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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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재를 난간으로 만들면서 하단엔 수납장을, 발을 딛는 부분을 연결해서 선반으로 완성한 계단실입니다.

계단실 전면의 공간에 선반을 두어 수납력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지만, 채광을 위해 라인 형태로 만들어 하부엔 수납 공간을, 상부에 선반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창문과 계단 난간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이 공간을 더욱 환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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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낮이를 달리하여 난간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도 안전을 위해 한 쪽에는 손잡이가 있는 난간을, 한 쪽에는 천정까지 이어진 라인으로 벽을 대신하도록 말입니다.

중앙에 위치한 계단실이라면 굳이 벽으로 막기 보다 탁 트인 시야와 공간 확보를 위해 라인으로 난간을 대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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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실 아래 공간은 공간 특성상 남는 공간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200% 공간을 활용하게 되는 마법을 보여주는 곳 입니다.

두 계단실 모두 와이어와 각재로 난간을 만들고, 그 아래 책상을 두어 나만의 홈 오피스로 완성시킨 공간인데요,

난간이 바닥에 까지 이어진 덕분인지 홈 오피스 공간에 대한 구분을 지어주는 칸막이의 역할도 대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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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을 이용하여 이색적인 계단실의 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집의 경우 튼튼한 밧줄을 이용하여 계단 선반부터 복층까지 연장한 것이 눈에 띄는데요,

여타의 재료들과 다르게 나름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시공도 간편하고 여러모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난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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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계단실의 난간은 바로 대나무를 활용하여 난간을 만든 계단실입니다.

올리브 그린 색의 은은한 벽과 계단의 나무와 어색함 없이 대나무를 세운 난간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은은하게 대나무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와이어나 목재, 철근 구조의 다양한 난간 속에서 돋보이는 이색적인 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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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단의 난간을 우리가 흔히 알던 허리 높이의 난간이 아닌, 라인으로 완성된 계단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흔히 보던 계단 난간과는 다른 새로운 멋이 보이지 않나요?

공간을 구분하는 벽처럼 보이기도 하면서 시야가 확장되어 더 넓게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주기도 하고, 공간을 또 다른 오브제의 형태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단순히 난간만을 설치하는 계단과는 또 다른 이색적인 면이 있는데요, 계단실 한쪽이 벽이 아니라면 이런 라인으로 마감한다면 우리 집을 색다르게 보여주는 장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단실을 이색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인테리어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래 포스팅에서 다양하게 활용한 계단실 인테리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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