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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전날 내린 비 덕분에 습기가 가득 차있는 화요일이네요. 여름은 여름 나름대로의 장점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습기 가득한 날씨는 견디기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이래서 이불 밖은 위험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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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나무'라는 소재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휴가하우징 포스팅에서 우드 월(wood slat)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목재를 활용한 전원주택에 대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목재는 오래전부터 건축과 내부 장식에 다양하게 사용되어 온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소재이기도 하지요. 우리 주변을 살짝 둘러봐도 목재로 마감된 가구나 내부 디자인, 외부 장식을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자연을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를 반영하기도 하고, 나무결과 색상에서 주는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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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쓰이는 목재.

휴가하우징 블로그에서 이전에 부엌에 사용된 목재에 대해서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지만 그때와는 다른,  오늘은 부드럽고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연출한 부엌 인테리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핀터레스트( https://www.pinterest.co.kr/ )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심플함과 간결함이 돋보이는 이 곳의 부엌은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자재와 매력과 그를 완충시킬 부드러운 나무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필요한 것들만을 적재 적소에 배치하여 공간을 활용한 수납 시스템도 매력적이지만, 나무라는 소재는 어떤 소재와 만나도 어색함이 없이 잘 어우러지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부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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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차콜 색상의 은은한 분위기를 더한 세련된 상부장과 셋트로 맞춘듯한 식탁 주변으로 은은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목재 시스템 수납장으로 마감된 부엌입니다.  고급스러움은 물론 세련되면서 깔끔한 스타일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트렌디한 부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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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렌디한 디자인인 코지 스타일이 적용된 편안하고 세련된 부엌입니다.

부엌 수납장이 아닌 넓게 마감한 아일랜드 식탁 상판을 목재로 마감하였고, 벽면 또한 동일한 소재의 목재로 마감했는데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은 물론 편안하고 세련된 느낌까지 함께 적용되어 자꾸만 시선이 가는 부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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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수납장 일부와 아일랜드 식탁 상판과 하부에 목재로 마감한 부엌입니다.

모던한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목재는 푸른 빛을 도는 네이비 계열의 차콜 색상의 수납장과 잘 어우러져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수납장 높낮이가 다른 것도 이 부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재미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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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색상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부엌의 아일랜드 식탁과 천정에 동일한 소재의 목재를 활용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아일랜드 식탁 벽부분의 소재 포인트는 많이 보던 것이지만, 천정의 목재 마감은 흔치 않은 소재죠. 다르면서도 같은 통일감을 주고자 하려했던 디자이너의 의도가 돋보이는 부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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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톤 마감에 골드가 포인트로 장식된 부엌입니다.

이 부엌에 정면 수납장만 목재로 마감하여 골드 포인트와 유사한 느낌을 전달해주었습니다.  색상이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다가 목재 특유의 나이테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을 더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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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색상의 깨끗함이 느껴지는 부엌의 상부장과 아일랜드 식탁에 목재로 마감하여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상부장은 동양적인 느낌을 주는 자기들과도 잘 어우러져 자연스러움이 더해졌는데요, 단순히 화이트 색상으로만 마무리하기엔 너무 심플하다면 곳곳에 사진 속 부엌처럼 목재를 포인트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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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엌은 욕실만큼이나 목재를 활용하기 어려운 공간 중 하나입니다.

물이 닿으면 목재가 그만큼 빨리 상하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납장이나 식탁, 벽면이나 선반 등 다양한 공간에서 목재를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은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부엌에서도 자연스러운 목재의 편안함과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가 표현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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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전체에 목재를 사용하는게 관리면에서도 부담이 된다면, 합성 목재를 활용하거나 아일랜드 식탁 상판 등 관리가 덜해도 괜찮은 부분으로 시선을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재는 그만큼 활용하면 활용할수록 자연스럽고 편안하면서, 어떤 자재와도 잘 어울리는 활용성이 높은 소재임에는 분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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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신 목재를 활용한 부엌 인테리어 외에도 주택 외장재와 우드 월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일전에 소개해드린 나무가 사용된 부엌 인테리어의 또 다른 스타일도 함께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