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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7월의 몇 안되는 마지막주가 시작되었고,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휴가 계획을 세워 여기저기로 나들이 가시겠지요? 습도 높은 무더운 날씨지만, 가족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휴가 기간 동안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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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덥죠? 습기도 가득해서 시원한 곳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뿐인데요,

부득이한 외출 시엔 집에 들어와서도 빨리 씻고 싶다는 생각 뿐이죠? 그래서 오늘은 시원한 욕실 인테리어를 준비해보았습니다. 평범한 인테리어가 아닌 푸른 식물들과 함께하는 욕실 인테리어로 이 더위를 말끔하게 씻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핀터레스트( https://www.pinterest.co.kr/ )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아시다시피 욕실은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공간입니다.

하여 습기에도 강한 식물들을 배치해두면 오래도록 푸른 초목을 볼 수 있는데요, 욕실 한 구석에 무심하게 초목의 식물을 가져다둔다면 무채색 공간이 활기를 띄는 공간으로 변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욕실에 창을 내어 별도의 공간을 마련 한 뒤 식물을 심을 공간을 만들어두는 것도 욕실의 그린 인테리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설계 상에서부터 조경 공간의 위치가 자리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만의 집을 지을 시 이런 공간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설계 단계에서 반영하여 멋진 욕실을 꾸미는 것도 좋겠죠? 이렇게 푸른 정원을 바라보며 목욕을 즐긴다면 멋진 힐링의 시간이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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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식물 대신 선인장을 활용하는 것 또한 욕실 속 그린 인테리어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더욱이 선인장은 사막 속에서도 살아남을만큼 강인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푸르름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이 집의 경우 선인장 뒤로 보이는 석벽 마감이 눈에 띄는 멋진 욕실 인테리어를 갖춘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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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하게 흐르는 듯 우아한 형태를 갖춘 도기 또한 인상적이지만, 벽면 가득한 수경 식물이 조화롭게 자리한 멋진 욕실입니다.

검은색의 타일 위로 목재 마감이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데요, 벽면 수경 식물 덕분에 자연친화적인 욕실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은 물론 자연적인 매력까지 갖춰서 우리집에 꼭 들였으면 하는 욕실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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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멋진 조경을 방이나 거실에서만 볼 수 있는게 안타까우셨다면, 화장실에 넓은 창을 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화장실에서도 외부 정원을 바라볼 수 있다면 씻는 공간이 조금 다르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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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장실은 특이하게 샤워 부스에서 외부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여닫이 창을 달아두었습니다.

여닫이 창은 이렇게 문을 열어두면 화장실의 환기 및 채광에 도움이 될테고, 궂은 날씨엔 닫아두어 외부의 오염을 찾단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실제로 사진 속 공간에서 샤워부스가 있는 쪽과 외부 정원의 바닥의 차이가 보이시죠? 외부 정원을 두고 싶은데 관리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이런 식으로 마감하는 것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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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편백나무 욕조가 욕실 외부에 배치되어 있는, 흡사 리조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욕실입니다.

편백나무 욕조 주변에 식물을 두어 회색의 타일 속에서 자연주의가 돋보이는 공간을 완성했는데요, 욕실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유리문으로 닫아 내외부를 구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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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링본 스타일의 바닥 타일, 목재로 마감된 수납장과 샤워부스의 벽면이 눈에 띄는, 회색빛의 벽면 외장재 속에서도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욕실입니다. 검은색의 프레임 덕분에 샤워 부스가 마치 외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공간인데요, 샤워부스 위쪽에 다양한 식물들을 배치하여 싱그러운 플랜테리어가 돋보이는 멋지고 고급스러운 욕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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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드문 외부 정원이 보이는 곳에서 목욕을 하며 보내는 시간.

자연 속에 오롯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해줄 것 같은데요, 외벽과 동일한 목재 마감으로 벽면을 마감하고, 외부 조명을 감상하기 쉽게 통유리로 마감한 세련된 욕실 인테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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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조경을 정면과 위로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멋스러운 욕실입니다.

은은한 조명까지 갖추고 있어 밤에 즐기면 더할나위없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보여지는 공간인데요, 정면 창을 통해 조경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높은 곳으로 나있는 유리창을 통해 주변 풍경을 즐기기 좋은 욕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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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았을 때 썬룸이 아닐까 오해하기 쉬운 이 공간은 자세히 살펴보면 욕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장실 도기는 물론 가운데 유리문 안쪽의 샤워기가 보이시죠? 도저히 욕실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멋진 공간인데요, 해가 잘 드는 천창은 물론 푸른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이색적이고 멋진 욕실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 입니다.  너무 멋진 공간이라 씻는 것 자체가 아까울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 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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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푸른 식물들이 함께하는 욕실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애완 식물 키우시는 분들은 욕실에도 작은 식물을 두어 초록의 기운을 함께 하시고자 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런 분들에게는 더 큰 욕실의 그린 인테리어를 꿈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담아보았습니다. 식물 키우시는데 영 재주가 없는 저같은 분들도 이런 욕실이라면 탐나는 욕실이라 생각하셨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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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높은 기온은 물론 내부는 외부와의 큰 온도 차이로 건강을 더욱 꼼꼼하게 지켜야 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편안한 일상 속에서, 즐거운 휴가 기간 때 아프면 안되겠죠?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면서 얼마 남지 않은 7월의 마지막 여름을 신나게 즐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