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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7월에 느꼈던 더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곧 태풍이 상륙할 거라고는 하는데 그러면서 많은 습기를 몰고 오느라 그러는지 평소보다 더 덥고, 쉽게 지치는 여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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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아이들 방학 시즌인지라 이렇게 더운 시기에 아이들의 놀이를 고민하다보면 베란다 워터파크 = 일명 베터파크, 혹은 집터파크(집+워터파크)를 개장했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마당이든 베란다던 아이들에게 더위를 잊게 해주고 즐거운 물놀이 시간을 만들어주고싶은 마음은 어른들 모두 공감하실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보는 어른들도 시원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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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지면서, 우리집에서 있으면 좋겠다고 싶어지는 그 것.

수영장이 있는 멋진 주택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핀터레스트( https://www.pinterest.co.kr/ )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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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영장이 있는 집을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은 오늘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5월 말의 이른 더위에도 더위를 잠시 달래드려보고자 수영장이 있는 멋진 집에 대해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자 무더위의 기세가 날로 맹렬하게 상승하는 요즘이야말로 수영장이 있는 주택을 소개해드리는 최적의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파란 정사각형 타일로 이루어진 수영장은 시원한 느낌과 더불어 마치 레트로 스타일의 복고적인 느낌을 연상케합니다.

흰색의 깨끗함이 느껴지는 외벽과는 달리 나무의 짙은 색감과 검은색의 조화로 이루어진 가구와 소품들로 인해 그 복고적인 색채의 느낌이 더해지고요. 그나저나 에메랄드 빛의 수영장이 아닌 눈이 시리는 파란색의 타일로 마감된 수영장 또한 다른 의미로 시원함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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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해 에어컨을 틀며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사진 속 수영장에 뛰어들고 싶은 욕구를 참을 수 없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고급스러움은 물론 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목재 마감이 가득한 주택에 갖춰진 멋스러운 수영장은 당장이라도 휴가를 떠나게 만들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해주는 것만 같습니다. 푸른 수영장 못지 않게 흰색의 깔끔한 마감에 은은한 목재가 만들어 낸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풍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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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거실과 다이닝룸을 갖춘 주택 마당의 에메랄드 빛 수영장입니다.

새하얀 내외벽 마감으로 깨끗하면서 맑은 느낌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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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내 주택에 수영장이 있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현실적인 느낌의 주택 속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완성된 나무데크와 푸른 잔디밭, 그 사이에 시원한 푸른 빛을 내뽐는 수영장이 잘 정돈되어 있어 인상적인 모습인데요, 아이들이라면 거리낌없이 신나게 뛰어놀다가 물놀이는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풍경이 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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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듯 세련된 블랙 색상의 외벽 마감이 돋보이는 주택에 시원함을 더욱 뽐내고 있는 수영장입니다.

수영장 내부 타일을 푸른 계통의 모자이크 타일로 마감했는데요, 마치 파란 하늘을 그대로 수영장에 담은 것 같은 시원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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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정사각형의 아담하고 분위기 좋은 수영장이 자리하고 있는 어두운 색상의 모던 스타일의 주택입니다.

오픈된 거실을 통해 수영장을 드나들 수 있고, 건너편에도 간단한 다과 자리를 마련해 둔 것을 얼핏 엿볼 수 있는데요, 조명으로 인해 효과를 주어 그런지 모르겠으나 흰색 외벽의 주택과는 다른 고급스러우면서도 시원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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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풀빌라 수영장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조경을 갖춘 주택의 수영장입니다.

푸른 수영장 주변으로 하얀 자갈과 식물들, 푸른 잔디밭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더욱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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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 주택의 수영장은 미니사이즈의 수영장이 트렌드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넓은 면적일수록 더 큰 관리를 필요하다보니 적당하고 아담한 사이즈의 수영장을 선호한다는 것을 얼핏 살펴보았는데요, 온 가족이 모두 모여 물장난을 칠 수 있는 사이즈 정도라도 수영장이 있다면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 참 시원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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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주변 소재들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투명한 유리나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목재로 마감한다면 더욱 자연 친화적이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수영장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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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베드 뒤 쪽으로 푸르름이 가득한 벽면 수경식물 또한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주면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가 인상적인 모던한 주택의 수영장입니다.  이 주택에서라면 굳이 수영장에 들어가지 않고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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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에 소개해드린 수영장이 있는 주택을 보면서 시원함을 느껴셨는지요?

사계절(이라고 쓰고 여름과 겨울이라 읽는)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수영장은 사실 여름에만 활용도가 높은 시설이겠지만 우리집에도 한번쯤은 있었으면 싶은 시설일 것 입니다.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계절에는 마당으로 넓게 활용하는 다목적의 방법으로 고민을 해본다면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무척 더운 시기엔 정말 시원한 물이 간절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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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내일부턴 다가올 태풍이 걱정이긴 합니다.

부디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원함을 가져다주는 고마운 태풍이였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봅니다. 그럼 오늘도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시원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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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른 더위에 소개해드렸던 수영장이 있는 해외 주택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