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의 기본 “바닥재로 연출하는 다양한 스타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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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스타일링을 좌우하는 다양한 바닥재.
우리가 알고 있던 바닥재가 단순히 장판이나 강화마루(혹은 강마루)가 전부가 아니라는 걸, 지난 시간 다양한 바닥재를 소개하며 안내해드렸습니다. 바닥재는 벽지와 더불어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색상이나 소재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전해줄 수도, 공간을 넓게 보이게 만들 수 있도 있지만 한번 시공하면 바꾸기가 쉽지 않아 소재와 색상 선택에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휴가하우징에서 전하는 집에 대한 모든 기획 이야기.
인테리어의 기본인 ‘바닥재’ 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공간별 바닥재 스타일링 "
공간이 작은 주택의 경우 바닥재 색상을 하나로 통일해 넓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욕실이나 현관에만 다른 소재의 마감재를 사용할 뿐, 같은 마감재를 사용함으로써 공간을 더욱 넓게 보이게 되는 효과를 주기 때문이지요.
공간이 작거나 크거나, 바닥재는 인테리어에 큰 영향을 줍니다.
공간별 바닥재에 따라 느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관(출입구)
집으로 들어오는 출입구가 되는 현관에도 타일 소재의 마감재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더러움을 쉽게 없앨 수 있고, 유지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짙은 색의 타일로 마감하기도 하지만, 좁은 공간을 환하게 연출하기 위해 패턴 타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공간 스타일에 따라 밝은색의 타일로 공간을 밝게 연출하거나, 무게감 있는 색상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한다.
거실/부엌
공용 공간인 거실과 부엌은 주택 내에서 가장 넓은 공간으로 공간을 최대한 넓게 보이게 하고 밝고, 환한 분위기로 연출하는 마감재를 사용합니다. 또한 부엌의 경우 물을 사용하는 공간으로 일부 주택에서는 부엌 공간의 바닥에만 타일로 마감해 공간을 구분하는 시각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대리석 재질을 연출할 수 있는 광택 있는 폴리싱 타일로 연출한 거실(좌)과 무광의 포세린 타일로 세련된 모던 스타일을 연출한 거실(우)
원목마루나 강마루, 강화마루의 가장 보편적인 시공법.
이 시공법은 공간을 더욱 넓고 길게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더해준다
마감재 패턴에 따른 바닥 디자인 원목마루 혹은 강마루/강화마루의 경우 다양한 패턴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목마루의 경우 목재의 결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개성 있는 바닥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V자 형태로 비슷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셰브론(Chevron)은 평행사변형이 V자를 이루는 구조, 혜링본(Herringbone)은 직사각형이 엇갈려 V자를 이루는 구조이다.
고전적이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거나, 도시적인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포세린 타일(좌)과 대리석(우)으로 마감되어 고급스럽게 연출된 부엌.
재료분리대 (코너비드)
서로 다른 이질 재료 사이를 분리 마감하기 위한 재료. 금속이나 스텐, PVC, 알루미늄 등의 재료를 활용해 재료의 마감면을 매끄럽게 처리해준다.
문틀이나 타일과 미장 마감 사이 등 이질 재료 사이에 넣어 마감을 매끄럽게 처리해 모서리 부분을 보호하고 미관상 보기 좋은 마무리를 위해 사용하는 마감재이다. |
오늘 보신 포스팅 내용 중에서 궁금하신 사항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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