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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니 시간이 더디게 가는 듯 싶었는데, 벌써 5월 첫번째 주가 끝나가네요.

시간은 늘 똑같은 속도로 흘러간다고 하지만 체감하는 우리는 다른거겠죠? 모쪼록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해서 5월 첫 주 즐거운 주말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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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의 욕실 타일은 어떤 색인가요? 만약 욕실 인테리어를 바꾸게 된다면, 앞으로 살고 싶은 집의 욕실 타일은 어떻게 바꾸고 싶으신가요?

여러 취향을 가진 분들이 계시겠지만, 모던 스타일의 시크한 매력을 지닌 Black & White의 조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을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https://pixabay.com), 핀터레스트(https://www.pinterest.co.kr/)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욕실 타일은 정말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소재입니다.

욕실 도기들이 대부분이 흰색인데에 비해 타일은 그 흰색의 공백을 메우기라도 다짐한 듯 다양한 색상과 재질, 패턴 등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지요. 작지만 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욕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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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Black & White의 조화로만 이루어진 욕실 분위기는 어떨까요? 모노톤의 색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깔끔한 느낌으로 이 조합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육각형의 타일 패턴이 멋진, 샤워부스를 가진 욕실 인테리어입니다.

수전 등이 악세서리는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세면기는 선반 색상과는 반대로 검은색으로 선택하여 기존 흰색 세면기와는 다른 느낌을 내고 있습니다. 샤워부스의 선반 위로 은은한 분위기를 내어주는 간접 조명이 멋진 포인트가 되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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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부스와 바닥 패턴 타일로 멋을 살린 욕실 인테리어입니다.

매일 들어가서 씻고 싶은 느낌을 주는 멋진 샤워부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이 욕실의 경우 바닥 타일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욕실 인테리어에 세련된 멋을 더했습니다.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면서도 우리집으로 들이고 싶은 멋진 욕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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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벽면이 네이비가 사용되었지만 전체적인 주 사용 공간은 Black&White인지라 소개해드립니다.

더욱이 바닥 패턴 타일이 매우 다채로워서 흰색 벽면과 도기들로 장식된 공간이지만 전혀 심심해보이지도 않고, 무미 건조해보이지도 않습니다. 자칫 심심해보일 수 있는 공간도 타일의 패턴에 따라 느낌이 참 다르다는 것을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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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욕실의 경우 습식 화장실에 비해 관리가 편리해 요즘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는 타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건식 타입의 욕실 및 화장실을 자주 소개해드리게 되는데요, 이 집의 경우 Black&White의 모노톤의 단순한 색상 매치를 하였으나, 벽면에 육각형 모양의 타일로 패턴을 주어 공간의 재미를 주었습니다. 곳곳에 골드 색상의 장식 소재들이 눈에 띄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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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면대와 수납을 위한 선반까지 갖춘 작지만 알차게 구성된 화장실입니다.

바닥 패턴을 체크 패턴의 Black & White로 매치하여 공간의 재미를 주었습니다. 선반 뒤 쪽의 벽면은 검은색으로 마감하였고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공간에 바닥 타일 패턴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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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은 밝게! 바닥은 어둡게! 하여 가장 기본적인 매치를 둔 화장실 입니다.

바닥이 어두울경우 왠만한 오염이 쉽게 눈에 띄이지 않아 많은 욕실 및 화장실에서 자주 선택하는 매칭법이기도 합니다. 벽면의 경우 앉는 시선의 높이까지만 타일로 마감하였고, 액자 등의 소품으로 공간의 포인트를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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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여드리는 욕실 중 건식 타입의 욕실을 많이 보여드리게 되네요.

유행하고 있는 타입이기도 하고, 샤워기와 분리했을 때 습식 욕실과는 달리 관리가 용이해서 많은 분들이 찾으시기도 합니다. 이 집의 경우 바닥과 벽면 타일의 크기를 달리하였습니다. 양 벽면은 기본적인 흰색 타일로, 중앙 바닥과 벽은 검은색 타일을 사용했는데 벽면의 경우 모자이크 타일을 사용해서 느낌을 다르게 맞춰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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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을 검은색 타일로, 도기와 바닥은 흰색 타일로 마감한 욕실입니다.

대부분 바닥을 어두운 색으로, 벽면을 밝은 색으로 마감하는 것과는 다른 분위기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서 더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타일 크기를 달리하여 공간의 포인트를 준 것 또한 이 욕실의 매력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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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Black의 도기만 흰색인 매우 시크한 느낌의 화장실입니다.

검은색으로 통일 되었지만 자세히보시면 벽면과 타일 패턴이나 소재가 달라서 각각의 느낌이 다릅니다. 같은 색상이라도 소재와 패턴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드는 것이 눈에 보이시지요? 조명 덕분에 로맨틱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데다가 조명색과 유사한 소품들로 또 다른 포인트를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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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면서도 세련되고, 시크한 느낌을 주는 Black & White 조화의 욕실 인테리어 어떠셨나요?

흰색은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색이고, 검은색은 왠만한 오염에도 태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흰색과 매우 기본적인 조합으로 어우러져서 선호하는 조합이긴 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타일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Black&White 조화로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의 욕실을 우리집에 들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치 집 안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가진 마법같은 공간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