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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피로를 어떻게 풀으시나요?

일상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 맛있는 저녁을 먹거나,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기시나요? 아니면 일단 씻고 난 뒤 이불 밖은 위험하다며 이불 속에서 나오지 않고 계시는지요? 여러가지 나만의 피로 회복 방법이 있지만, 따뜻한 물에 오늘 하루의 긴장과 피로를 씻어내는 샤워나 목욕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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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어지는 주택의 경우 욕조가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관리의 어려움을 이유로 샤워 부스가 그 자리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나만의 집을 지을 때 넓은 화장실에 욕조가 있는 것을 상상하곤 하지요.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면 오늘 하루 쌓인 피로를 푸는데 제격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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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욕조가 멋진, 우리집에 꼭 들이고 싶은 욕조가 있는 화장실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https://pixabay.com), 핀터레스트(https://www.pinterest.co.kr/)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집에 욕조가 없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우리집에도 욕조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셨을겁니다. (음, 저만 그런건가요? ^^;;)

뜨거운 물로 하는 샤워도 좋지만, 욕조에서 온 몸을 담그고 시간을 보내는 것도 굉장히 좋은 피로 회복의 방법 중 하나니까요. 더욱이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욕조가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수영장을 대신할 수 있기도 한데요, 다양한 디자인의 욕조가 있는 욕실 인테리어입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욕조가 있는 욕실 인테리어가 바로 이런 모습일텐데요, 흔하게 보이지 않는건 욕조의 사이즈와 타일의 배치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1인 혼자 들어가면 딱 알맞는 사이즈의 욕조 주변으로 세련되게 배치되어 기하학적인 느낌을 주는 타일의 느낌이 독특합니다.

세면대의 선반은 나무 느낌의 마감재로 마감하여 깔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나타내었고요. 안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조화가 멋진 욕실 인테리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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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가 꼭 욕실에만 있어야 할까요?

물론 넓은 주택에서만 가능할 법한 일이겠지만, 한번쯤은 상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해외 사례로는 충분히 있는 일이고요.

온통 화이트로 선택된 이 곳은 다양한 재질로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도기인 욕조, 바닥엔 흰 자갈을 깔았고요, 원형 모자이크 형태의 타일로 바닥을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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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공간에 제약을 두지 않는 인테리어가 또 있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 풀빌라나 리조트의 느낌을 주는 이 곳은 세면대와 욕조가 화장실이라고 정해진 공간이 아닌 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바닥의 나무와 대리석 소재가 나름대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인식시켜주고 있는데요, 일반 가정집에서는 보기 힘든 인테리어겠지만 이런 곳의 욕조에 물을 받고 휴식을 즐기는 것도 최고의 힐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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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욕조가 있는게 싫으시다면 별도의 욕조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우 자연스럽고 이색적인 풍경에 놓은 하얀 욕조가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대체적으로 도기는 흰색이 많은편인데 여타의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이렇게 어떤 재료의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지는 것 때문에 흰색 욕조를 선호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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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깔금한 느낌의 욕조가 있는 욕실인테리어입니다.

돌은 타일 다음으로 물이 사용되는 곳에 자주 사용되는 자재이기도 한데요, 공간 바닥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것 같아서 색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무광의 흰색 수전은 물론, 은은한 갈색의 선반이 눈에 띄는데요,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도 각자의 개성만큼은 충분히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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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 욕조를 일체형으로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벽면과 동일한 소재의 타일로 마감하고, 벽면에 구베(기울기)를 주어 욕조 도기를 넣어 만든것이 아닌 일체형으로 제작된 욕조가 완성되어 있습니다. 재질이 다름에서 오는 어색한 느낌도 없고, 도기보다 관리가 쉬운 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타일의 마블링 덕분에 더욱 고급스럽게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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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부스와 욕조가 결합되어 최적화 된 공간 활용도를 만들어낸 욕실 인테리어입니다.

샤워만을 할 땐 샤워 부스로 활용하고, 계단참을 두어 물을 받아 욕조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욕실인테리어 입니다. 마치 우리집을 사우나와 같은 느낌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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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욕조(히노끼 욕조) 많이 알고 계시지요?

편백나무 욕조는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내수성이 강해 목재 욕조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자연스러운 소재가 돋보이는데다가 어떤 재료들과도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최적의 재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로인해 이렇게 깔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우리집의 욕실로 삼고 싶은 욕실 인테리어가 완성될 수 있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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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에 방수 재질을 덧입혀 광택을 더한 매우 중후한 느낌의 욕조입니다.

나이테가 살아있는 것이 참 인상적인데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목재 욕조인 편백나무 욕조와는 다른 느낌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습기가 많은 욕실에선 목재를 활용하기 참 어려운 부분인데, 그 무모한 도전이 이 욕실에서 만큼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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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는 어색해보이지만, 이 욕조에 누우면 세상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로가 200% 풀릴 것 같은 욕조 아닌가요? 심지어 욕조 양 옆면이 투명한 유리로 마감되어 있어 물이 어느정도 차올랐는지까지 확인하는 시각적인 효과도 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욕조들의 모습이 아닌 매우 이색적인 욕조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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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욕조가 있는 다양한 욕실 인테리어를 살펴보았습니다.

욕조 하나만으로도 욕실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느끼셨나요? 공간을 차지하는 것이 느껴지지 않도록 개선을 하되, 세련미를 살린 일석이조의 욕실 인테리어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 사진들을 통해 보셨듯이 배치하는 방식이나 재료의 활용, 색상, 재질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 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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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샤워부스가 더 마음에 드신다는 분들은, 아래 샤워 부스에 대한 다양한 욕실 인테리어를 살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시크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Black & White 컨셉의 욕실 인테리어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