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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햇살이 화창한 날에 휴가하우징입니다.

어제까진 6월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만큼 쌀쌀한 날씨였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햇살이 무섭습니다. 이게 여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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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더 무더울거라는 이야기는 체감상으로도 느낄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만큼 올 여름을 최대한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시원함을 가져다주는 것은 물론 편안함과 안락한 시각적인 효과를 더해줄 수 있는 그린 인테리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https://pixabay.com), 핀터레스트(https://www.pinterest.co.kr/)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녹색 / Green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녹색은 도시인들에게 휴식과 에너지를 재충전해주는 평온한 느낌을 주는 색입니다.

자연의 색이기도 해서 휴식의 의미와 잘 어울리지요. 또한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다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 친환경적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녹색이 인테리어에서도 공간 곳곳에 활용되어 집 안을 보다 편안하고 평온한 느낌을 주는 것과 동시에 시원함까지 더해줄 수 있기도 한데요, 오늘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그린 인테리어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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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벽면을 올리브 색상으로 마감하여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민 공간입니다.

왼편에 책들이 쌓인 책꽂이를 보아하니 자신만을 위한 안락한 서재의 목적으로 만든 것 같은데, 편안함을 느끼며 책을 읽는 것이야말로 굉장한 휴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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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색상의 녹색은 시원함보다는 아늑한 안정감을 좀 더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안정감있는 녹색의 벽면에 블랙 프레임의 액자는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더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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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흰색 벽면의 한 구석에 녹색으로 마감을 한 뒤, 다양한 녹색 식물을 걸어 두어 포인트 공간을 완성 했습니다.

거실 한 구석에서 시선을 사로 잡을 것 같은 멋진 공간이죠? 이 공간에 금색 계열의 스탠드와 패브릭 쿠션으로 포인트를 더한 주인의 멋진 센스를 엿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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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공간에 녹색을 들이는 것은 어떨까요?

음식에서의 녹색은 그다지 좋게 받아들여지는 색상이 아니긴 합니다만,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녹색은 또다른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흰색과 무척 잘 어울리는 중성색의 녹색은 부엌을 좀 더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는 마법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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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과도 잘 어울리지만 나무 색상과 더 잘어울리는 녹색이기 때문에, 벽면을 우드로 마감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부엌과 식당입니다.

이 곳에선 편안함과 안락함은 물론 발랄함까지도 엿볼 수 있는데요, 포인트의 노란색과 검은색 의자가 이 공간에 생동감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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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과 부엌 수납장에 적절하게 녹색을 사용한 부엌 인테리어입니다.

레트로한 느낌은 물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부엌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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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고 밝은 녹색 벽면에 곳곳에 푸른 식물이 가득한 식당입니다.

전원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최근 유행한다는 뉴트로의 느낌을 주는 의자와 식탁, 펜던트 조명까지 센스있는 소품들이 가득해서 보는 눈을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두고두고 보면서 오래 정들 수 있을 것 같은 멋진 식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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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공간에 녹색을 들이는 건 어떨까요?

푸른 색의 타일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시원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회색 대리석의 타일과도 무척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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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 나무 색상의 수납장과 흰색의 세면대가 잘 어우러진 싱그러운 느낌의 욕실입니다.

마치 숲 속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욕실 아닐까요? 색상만으로도 나무에 가까워진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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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색상 변경이나 가구, 타일 변경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녹색 식물을 들이는 것으로 그린 인테리어를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최근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있는만큼 집 안에서 키우는 식물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큰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작은 비용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시작해보실 수 있기 때문에 사진 속 공간처럼 시원한 공간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화분이 아닌 벽면에 수경 공간을 두어 식물을 두어 공간에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그린 인테리어도 있습니다.

모 브랜드에서 자연주의를 내세우면서 진행했던 인테리어이기도 한데요, 집 안에 들이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죠? 이 공간에서라면 식물이 주는 싱그러운 기운으로 절로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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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안락함을 더해줄 그린 인테리어, 잘 보셨나요?

명도에 따라 길게는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포인트 색상으로도 질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밝은 색일수록 명쾌하고 시원한 느낌이, 명도가 진해 어두운 색일수록 고급스러운 느낌도 함께 전해지니까요. 공간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아무튼 작년보다 무척 더울거라는 올 여름, 에어컨에 의존하시기 보다는 시각적인 시원함까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우리 집 공간에 작게나마 신경써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