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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전날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꺽였습니다. 새벽에 천둥번개 치는 소리 들으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어마무시한 소리 덕분에 세차게 내리는 비의 양을 어렴풋이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시원하게 내린 비 덕분에 오늘 하루는 무척 선선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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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주택이나 인테리어에서 보편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자재입니다.

구하기 쉬운데다가, 가공도 쉽고, 나무 하나만으로도 멋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는데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물이 많이 사용되는 부엌이나 욕실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자재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런 상식을 깨고 나무가 사용된 부엌 인테리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https://pixabay.com), 핀터레스트(https://www.pinterest.co.kr/)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나무가 있는 부엌 인테리어. 한번쯤은 상상해 보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목재를 활용한 부엌 인테리어라면 주방 가구에 적용시킨 것을 상상해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부드러운 목재 주방 가구가 적용된 부엌입니다.

상판은 블랙의 세라믹으로 마감하여 오염에도 굳이 티가 나지 않도록 마감을 했습니다. 햇빛이 잘 들도록 창문이 큰 부엌인데요, 부드러운 색상의 목재 수납장이 잘 짜여져있어 깔끔하면서도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부엌이 연출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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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화이트 상판에 목재로 부엌 수납장을 맞춘 부엌입니다.

바닥과 벽면 타일 패턴을 동일하게, 크기를 달리하여 배치한 독특한 부엌인데요, 블랙 상판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라면 화이트 상판은 같은 목재 수납장이라고 해도 깨끗하고 맑은 느낌으로 연출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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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부엌은 다양한 재료들을 씻는 과정에서 물을 사용하고, 다듬고 손질하여, 불을 사용하여 가열하는 다양한 동작이 요구되는 공간입니다.

그런 관계로 상판은 물과 오염에 강한 제품들로 사용되기 마련인데요, 부엌 상판을 목재로 활용한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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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단정한 느낌의 홈 카페같은 부엌 진열장입니다.

자꾸만 훔쳐보고 싶은 그런 공간임에는 분명하지 않나요? 상판과 똑같은 목재 선반을 달아 다양한 용품들을 수납하기 편리하게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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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톤의 색상에 상판은 목재로 마감된 부엌의 인테리어입니다.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의 부엌이라는 느낌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데요, 수전을 독특한 형태의 블랙 색상으로 마감된 수전을 사용한 것이 이색적입니다. 또한 물이 사용되는 부분의 타일은 원형의 모자이크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고요.  상부 수납장대신 선반을 달아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는 부엌 인테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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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느낌의 화이트톤의 목재 상판으로 마감된 부엌입니다.

이 집 또한 상부장 대신 선반을 달았는데요, 나무 상판과 동일한 색상의 선반을 달았습니다.  주방 가전 또한 화이트톤으로 맞춰 각자 나름의 통일감을 준 것이 특징입니다. 밝고 환한 분위기에 군데군데 놓인 초록의 화분들 덕분에 싱그러운 분위기까지 연출되는 내추럴 스타일의 부엌 인테리어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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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에서의 부엌 인테리어는 어떨까요?

아일랜드 형태로 개수대와 조리대, 가열대를 나눈 부엌인데요, 개수대 부분의 싱크 또한 화이트 색상으로 맞춰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상판을 목재로 더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함께 연출햇는데요, 전혀 좁아보이지도 않고 깔끔하면서도 아담한 부엌 인테리어가 완성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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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식탁을 둔 또 다른 형태의 좁은 부엌 인테리어 입니다.

이 집의 경우 상판을 좀 더 진한 상판으로 선택했습니다. 옅은 색상이 부드러운 느낌을 좀 더 많이 줬다면, 짙은 색상은 무게감을 좀 더 주는 것 같죠? 대신 색상의 선택을 줄여 흰색으로 전체적인 배경의 느낌을, 그레이색상의 펜던트나 후드, 블랙의 의자, 주방 가전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작지만 실용적으로 갖출 것은 다 갖추면서도 시각적으로 넓은 느낌을 주는 부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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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스타일의 세련됨이 우선 느껴지는 부엌 인테리어 입니다.

좁지만 알찬 수납장부터 목재 상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된 부엌인데요, 이 곳 개수대는 주방 가전 색상과 동일한 검은색으로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물이 사용되는 부분까지 넓게 개수대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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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색상의 벽면이 세련된 부엌 인테리어입니다.

화이트톤의 부엌 가구와 대비가 되는 네이비 색상때문에 더욱 세련된 느낌이 더해진 부엌인데요, 상부장을 없앤 것 또한 부엌을 좀 더 넓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마법이 아니였는가 싶습니다.

목재 상판이라고 해서 꼭 가구를 화이트로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가구들 모두 부엌 가구가 화이트였는데, 이 화이트가 싫으시다면 짙은 그레이 색상은 어떨까요?

깔끔하면서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홈카페와도 같은 분위기의 부엌을 연출하실 수 있을 겁니다.

우아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그레이 색상의 부엌도 있습니다.

목재 상판과 잘 어울리는 색상이 꼭 흰색만은 아니란 것을 다채롭게 보여주는 부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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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무가 사용된 부엌 인테리어를 살펴보았습니다.

나무 특유의 편안하고 부드러움 때문에 부엌의 분위기가 좀 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으로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같은 모던한 스타일이라고 해도 자재 하나로 인해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이 눈에 확 띄이는데다, 색상이 어두워도 목재 특유의 편안함과 부드러움 때문에 시선이 자꾸 가게 된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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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상판의 경우 물기나 각종 오염에 변질이 될 수 있으니 주의 깊에 관리해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런 번거로움을 견뎌내고서라도 나무 상판이 있는 부엌 인테리어는 한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인테리어의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엌의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아이템! 타일을 활용한 다양한 부엌 인테리어도 함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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