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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9년의 1/3이 지나갔다는 게 믿어지지 않네요.

새해가 되면서 목표로 세우신 것들 어느정도 이루셨는지요?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해도 실망하지 마시고 남은 기간동안 차근차근 이루어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휴가하우징의 목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집을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자는 것인데, 집을 짓는 기간만큼은 더더욱 꼼꼼히 신경써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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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지면서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거고, 외출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집 안에서 가장 채광이 잘 드는 곳을 청소하여 봄맞이 분위기를 내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식물을 좋아하신다면 새로운 화분을 들이기도 하시겠죠. 오늘은 다양한 활용법을 자랑하는 발코니의 매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가하우징에서 시공했던 주택들 중 제법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발코니를 가진 곳이 몇 곳이 있습니다.

ⓒ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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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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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최근 아파트에서는 발코니를 없애고 확장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만, 주택에서의 발코니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취미 생활(식물 키우기)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좋고, 멋진 전망을 바라보기에도 좋지요.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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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알고있는 발코니와 베란다의 개념이 같은 개념이 아니란 것을 알고 계셨나요?

1. 베란다

아래층 면적이 위층보다 커서 생기는 공간으로 1층의 남은 지붕 공간을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는 아니며, 우리가 생각하는 아파트 베란다는 발코니로 부르는 것이 옳습니다.

흔히 베란다는 지붕이 없고, 확장 공사를 하는 것은 불법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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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코니

건축물 외벽에 돌출된 형태로 설치되는 바닥 구조물을 말합니다.

2층 이상의 건축물에 설치되며 건축물의 내부나 외부를 연결하는 완충 공간의 역할을 합니다.

베란다와 발코니의 차이점을 이제는 아시겠나요?

유사한 명칭이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정확한 용어를 알아두시면 주택 설계 및 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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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는 앞서 말씀드린데로 식물을 키우는 취미 생활을 하시거나, 휴식 혹은 전망을 바라보는 용도로 많은 활용이 되고 있는데요, 해외 주택에서는 어떤 다양한 방법으로 발코니를 활용하고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https://pixabay.com), 핀터레스트(https://www.pinterest.co.kr/)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위 주택은 발코니 공간을 흰색 파벽돌과 색색의 패턴 타일로 마감한 깔끔하고 개성있는 미니 홈 오피스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붉은색 의자가 홈오피스의 포인트가 되면서, 이 공간을 활기차게 해주고 있는데요, 덩쿨 식물을 벽면에 두어 자연적인 요소도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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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공간과 유사하지만, 이 집의 발코니는 좀 더 휴식의 의미가 강한 서재 공간이 되었습니다.

간단한 다과를 둘 수 있는 테이블 대신 선반을 설치하고, 잡지를 꽂아 둘 수 있는 벽걸이형 책꽂이, 편히 쉴 수 있는 벤치까지, 편안하고 완벽한 휴식 공간이자 독서의 공간이라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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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데크를 만들고, 식물 재배를 위한 공간과 작은 휴식공간을 만들어둔 발코니 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함이 느껴지는 공간인데요, 데크를 만든 것 외에 크게 신경쓴 것이 없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발코니가 된 것 같습니다. 전망을 바라보기에도 아주 아늑한 장소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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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유사한 느낌을 주는 발코니인데 이 쪽의 발코니는 좀 더 전망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에 중점을 둔 발코니가 되겠습니다.

별도의 의자나 테이블 없이 벤치를 만들어서 바깥 전망을 바라보기 편하도록 꾸며놓았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안전의 이유로 권해드리지 않습니다만, 별도의 창문이 있다면 이런 식의 공간도 멋진 발코니가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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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로맨틱한 느낌의 발코니죠?

분홍색의 다양한 꽃들이 이 발코니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만, 곳곳에 놓인 소품들 모두가 사랑스러운 포근한 느낌의 휴식공간이 되었습니다. 아늑한 분위기를 위해서라면 이렇게 자잘한 소품들을 모아 이국적인 느낌을 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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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의 발코니입니다.

휴식 공간을 목적으로 멋진 의자와 사이드 테이블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심플한 색상의 검은색 가구들과 대조적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식물들은 물론 안락한 소파까지, 서로 대조적인 것들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발코니라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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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베란다와 발코니의 차이점은 물론, 해외 주택의 다양한 발코니 활용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저 평범한 공간으로만 생각했던 발코니의 놀라운 변신이 어떠신가요? 로맨틱한 공간으로 활용하기에도 좋고, 나만의 작업 공간이나 서재 등의 또다른 느낌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는 특수성을 생각하면서 나만의 멋진 공간을 만들어두면 우리집에 대해 더욱 특별한 애정이 생길 것 입니다.

오늘부터 차근차근 멋진 발코니를 위한 변화의 시도는 어떠신가요? 분명 나만의 개성을 지닌 멋진 공간으로 탄생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