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하우징 #전원주택 #목조주택 '이것' 하나만 바꿔도 대 변신! 타일로 살펴보는 부엌 인테리어 > 건축 이야기 | 휴가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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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하나만 바꿔도 대 변신! 타일로 살펴보는 부엌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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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휴가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1-05-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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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쌀쌀해진 날씨에 미세먼지 '최악'으로 시작하는 화요일, 오늘 여러분의 컨디션은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전날 비가 내려 미세먼지가 좀 씻겨 나가는가 했더니 되려 '최악'의 상황에 까지 이르렀네요. 겨울이 봄을 질투해 쉽게 물러가지 않으려고 하는 듯 봄은 아직 더디게만 오네요. 겨울이 물러가면서 미세먼지도 가져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집'에서 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만의 공간'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면서 좀 더 예쁘고 아늑한 공간을 위한 셀프 인테리어는 물론, 나만의 주택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여 사람들이 실내외 자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변에서도 나름 쉽게 구할 수 있는 "타일"이 있는데요, 우리가 평범하게 바라보는 부엌 벽면의 타일도 어떤 타일을 쓰느냐에 따라 공간에 대한 분위기가 다채롭게 변화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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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휴가하우징에서 시공했던 주택 중 강원 홍천 주택의 부엌입니다. (지금 시공중인 주택과는 다른 주택이랍니다.^^;;)
가장 많이 쓰이고 기본적인 흰색 타일이지만, 하지만 헤링본 스타일로 마감을 하니 평범할 법한 공간이 세련되게 변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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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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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위) 경북 상주 주택 부엌  / (아래) 전북 장수 주택 부엌

두 주택 모두 회색 계열의 타일을 사용하였고 부착 방식도 크게 달라질 것 없는 기본형이긴 합니다만, 색상이나 재질에 따라 분위기가 상이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북 상주 주택의 경우 심플함을 자랑하는 깔끔한 공간으로, 전북 장수 주택의 경우 편안함과 아늑함이 느껴지면서 자연스러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부엌으로 연출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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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GA HOUSING. All Rights Reserved.



위 주택은 경기 화성에 지어진 퓨전 일본식 주택의 부엌입니다.
식당에까지 넓게, 육각형 모양의 패턴 타일로 시공을 하였는데, 기존에 시공되지 않았던 패턴 타일인지라 주방과 식당에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 할 수가 있었습니다. 벽지의 모양처럼 타일의 패턴도 참 재미있지 않습니까?

이처럼 "타일"의 모양, 재질 혹은 패턴에 따라 부엌의 분위기가 달라지는데요, 오늘은 해외 주택의 부엌에 다양하게 부착된 타일의 형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https://pixabay.com), 핀터레스트(https://www.pinterest.co.kr/)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보편적으로 집에서 "타일"이라는 소재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공간은 어디일까요?

쉽게 오염되지 않고 습기에 강해 물을 자주 사용하는 욕실이나, 부엌, 다용도실, 현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부엌 벽면과 열기구를 사용하면 벽면은 조리시 동반되는 열기와 각종 음식물에 대한 오염으로 타일 벽면을 많이 선호하고 계신데요, 이 벽면 타일의 모양과 재질, 패턴에 따라서 부엌의 분위기가 상당히 바뀔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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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상판과 동일한 패턴의 타일(혹은 대리석)으로 할 경우 공간의 연장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상판 위에 다양한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이 있다면 쉽지 않겠지요? 미니멀한 사이즈의 주방이라면 이런 형태의 타일이나 대리석 사용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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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가구의 분위기도 있겠습니다만, 흰색 타일이라 하더라도 타일 모양에 따라 벽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육각형 모양과 마름모꼴의 패턴 타일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지요. 여기에 메지 색상이 흰색이냐, 검은색이냐에 따라 또 느낌이 달라질 것 입니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다양한 자재 덕분에 선택이 폭이 넓어지긴 했지만, 그만큼 또 고민의 늪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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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 비닐을 연상케하는 패턴 타일은 어떠신가요?

부엌 가구에서 연상할 수 있듯 흰색으로 가득한 이 깔끔한 부엌은 유사 색상의 회색 패턴이 있는 흰색 계통의 타일이지만, 이 타일 덕분에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생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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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이라고 표면이 밋밋한 타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형태감을 준 타일도 있는데, 이런 타일은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아기자기한 매력도 갖추고 있어 사진 속 부엌의 분위기와 같은 인테리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형태의 타일도 체크리스트에 올려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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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많은 인기를 끌었던 모자이크 타일입니다.

셀프 인테리어시 여타 타일에 비해 손쉽게 시공이 가능해서 많은 분들이 도전하기도 했었고, 자잘한 패턴에 따라 분위기가 상이해서 많은 분들이 찾으시기도 했었죠. 최근 큰 타일이나 육각형, 유니크한 타일들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밋밋한 부엌 분위기를 바꾸는데 모자이크 타일만한 것도 없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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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타일은 점차 진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패턴 타일은 물론, 직물로 직접 짠 것같은 효과를 주는 타일, 원과 원이 모인 다이어그램을 떠올리게 하는 패턴까지 - 지금 이 시간에도 타일의 패턴은 더 아름다운 공간을 위해 다채롭게 발전하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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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인 타일이라 볼 수 있지만, 다양한 색채 덕분에 공간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깔끔하지만 변화된 분위기를 주고 싶다면, 부엌 가구와 유사한 색상의 색상에서 채도나 명도를 조절한 타일을 선택하시면 공간의 재미를 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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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엌에서 가장 큰 오염이 발생하는 공간은 가열대 주변입니다.

오염이 발생되어 눈에 보이기 쉬운 곳이라서, 가림막을 설치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던데 - 가스레인지나 인덕션 주변 후드가 설치되는 부분에만 별도의 타일을 두는건 어떠신가요? 공간의 재미라는게 이런데서 오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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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벽돌을 사용한 부엌 공간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죠.

이 집의 부엌은 우드 재질의 타일을 바닥에 사용하고 벽면에 타일과 좋아하는 와인의 이름이나 생산년도를 표기한 목재로 장식한 것이 특징입니다. 와인애호가 분들이나 주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나만의 홈바를 만들고 싶은 욕구가 강하실텐데, 벽면을 밋밋하게 둘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와인 이름이나 와인 라벨링을 새겨두는 것도 멋스러울 것 같습니다.




오늘 보신 부엌의 타일 인테리어 어떠셨나요?

나만의 주택의 부엌에 색다른 타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부엌 리모델링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아이디어로 다가오는 포스팅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집을 설계하고 시공하는데 있어 세부적인 사항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것들이 모이고 모여 "내 스타일로 가득한 집"이 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모쪼록 오늘의 포스팅이 여러분의 상상 속 주택, 혹은 곧 실현될 수 있는 주택에 많은 영감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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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신 포스팅 내용 중에서 궁금하신 사항 외에도, 

목조주택 /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주택 및 상가건물 리모델링 관련 설계 및 단가 문의는 물론 시공에 대한 상담 문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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