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벽의 포인트가 되어주는 나무 선반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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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승의 날이였는데요, 평소 고맙게 여기는 스승님께 작게나마 마음을 표현하신 분 계신가요?
준비해간 선물을 받던, 받지 않던 부모님과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닌 스승님께 마음을 표현한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표현이 참 쑥쓰러워서 제대로 해보지 못하는게 늘 아쉽긴 하네요.
오늘은 밋밋한 벽면에 포인트가 되어 줄 수 있는 선반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것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나무로 만든 선반 인테리어 위주로 골라왔습니다. 나무의 멋스러운 질감과 자연스러운 색상이 살아있어 인테리어에 자연스러움을 더해주는 모습을 한번 살펴 보시죠.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https://pixabay.com), 핀터레스트(https://www.pinterest.co.kr/)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벽면에 설치한 선반은 수납을 목적으로 설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벽에 선반을 다는 것은 내 집(?!)에서만 당당히 실현할 수 있고, 전세나 월세라는 제도가 있는 국내에서는 벽에 못 하나 박기도 어려운 상황이긴 한데요, 대리만족으로 이런식으로 꾸며보고 싶다는 것을 해외 인테리어를 통해서라도 살펴보는건 어떨까요?
심플하면서도 내추럴한 느낌의 공간에 목재 선반이 자리했습니다.
정말 간단한 소품들을 수납해 둘 수 있도록 남은 공간에 쏙 맞는 목재 선반이 자리했는데요, 늘여놓기보다 가지런히 정리해서 더욱 깔끔한 공간을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작은 책들을 꺼내 옆 소파에서 읽는다면 진정한 휴식의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은은한 분위기가 감도는 거실의 벽면에 선반을 설치하여 작은 작업 공간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새하얀 벽면에 편안한 나무 질감을 가진 소재는 언제 어디서든 잘 어울리는 베스트 매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움이 보이면서도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선반입니다.
덩쿨 식물들을 배치하여 자연스러움을 더했는데요, 많은 소품을 올려두지는 않았지만, 소품들 자체가 선반의 오브제가 되어 이 공간을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에스닉한 스타일은 묘한 분위기와 더불어 앤틱 스타일과는 다른 자유분방함이 더해진 고풍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서 그 매력에 빠지신 분들은 헤어나올 수 없다고들 하시는데요, 관련 소품들을 올려놓는데 이런 멋진 나무 선반 하나 쯤 있으면 주인의 취향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파란 패브릭이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짙은 월넛 계열 색상의 목재 선반은 공간의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자연스럽고 깔끔한 공간 속에서 전혀 이질감없이 자신의 개성을 뽐내고 있는 선반이 어떤 환경과도 잘 어울리는 나무의 성향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하부 수납은 라탄 바구니를 두어 자잘한 소품을 깔끔하게 숨기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네요.
말끔한 서재의 느낌을 주는 목재 선반입니다.
남는 벽면이 있다면 이런 선반을 제작하여 별도의 서재로 만들어두는 것도 수납에 큰 효과를 줄 수 있지요. 이 집도 벽체 색상만 푸른 색으로 하였을 뿐인데 공간 구분은 물론 시원함마저 느껴지는 멋진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집의 선반은 가족들의 추억을 장식해 두는 공간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레이 색상으로 깔끔한 벽체를 마감하였고, 그 위에 나무 선반을 설치하였습니다. 자잘한 소품이나 화분, 액자를 두어 가족 나름의 추억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였네요.
벽면에 선반을 둘 경우 하단에 책상을 두어 별도의 작업 공간을 만들어 둘 수 있는데요, 사진 속 공간의 경우 빈티지한 느낌으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의자며 소품들 모두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소품들이 엿보이는데, 나무는 확실히 어떤 공간, 어떤 곳에서든 지나치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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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이용한 선반 인테리어 어떠셨나요?
뭔가 계절에 맞게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은 물론, 벽면 색상이 어떤 색상이 되었던간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 나중에 내 집이 생긴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저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서 산다는 게 힘든거겠죠? ^^;; 인테리어의 가장 기본은 정리 정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휴가하우징에서 설계 및 시공했던 주택 중 나무 질감을 살려 멋스러운 선반을 만든 주택이 있습니다.
바로 경북 상주의 주택인데요, 멋스러운 목재 선반을 갖고 있는 경북 상주 주택의 자세한 모습은 아래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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