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있었으면 하는 그 곳,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루프탑(Rooftop)
페이지 정보
본문
8월 첫번째 주 금요일에 인사드리는 휴가하우징입니다.
금요일 오늘 하루의 시작은 어떠셨는지요? 태풍이 지나고 난 뒤 더위가 한풀 꺽이면 좋으련만 여름엔 역시 더워야 제 맛이라는 듯이 날씨 기세가 맹렬하네요.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이번 주말도 즐겁고 신나게! 시원하게! 보내는 주말이 되셨으면 합니다.
해가 길어지는 여름은 이른 오전이나 노을이 예쁘게 지는 5~6시 이후부터 활동하기 조금이나마 편안한 시간대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특별히 할 일이 없이 집에서 즐기는 주말도 좋지만, 우리집에 이런 곳이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편안한 금요일 밤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핫한 공간이면서 대세 공간으로 자리잡은 루프탑(Rooftop) 입니다.
루프탑(Rooftop)의 사전적 의미는 '(건물의) 옥상'을 가리키는 말 입니다.
과거 옥상의 역할이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시기를 지나 최근 대세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는데요, 해외주택에서 만나는 다양한 루프탑의 활용도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 핀터레스트( https://www.pinterest.co.kr/ )에서 서치한 자료들입니다.
우리집의 루프탑을 사용해보고자 하신다면 간단하게 의자와 테이블, 파라솔의 구성으로 시작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통일감을 주는 소재와 편안함을 주는 패브릭으로 간단히 공간을 구성해보는 거죠. 공간 꾸미기의 시작은 이렇게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거랍니다. 큰 비용을 무리해서 들이기보다 하나씩 마련해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거죠.
그런 의미로 루프탑에서 힐링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적당히 햇빛을 가려줄 파라솔, 편안한 선베드, 테이블과 작은 식물을 배치하여 이 공간을 즐기는 것으로 시작해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루프탑에서의 텃밭은 1층 정원의 공간이 협소한 경우 대안으로 사용하면 좋을 공간입니다.
무엇보다 내가 직접 키운 채소를 수확해 풍경 좋은 곳에서 즐기는 것 또한 재배의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요?
잘 정돈된 1층의 정원이 아닐까 싶은 멋진 루프탑입니다.
다목적 공간으로 쉴 수 있는 공간과 다이닝 공간, 개인이 혼자 쉴 수 있는 공간등으로 구분해 둔 것은 물론 옥상 주변의 조경까지 조성해 푸른 식물들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두었습니다. 요즘같이 더운 때에 해질녘부터 지인들과 맛있는 것을 나누며 만찬을 즐기기에도 좋고, 나혼자 멍 때리는 시간을 마련해보기에도 좋을 멋진 루프탑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꿈꾸는 루프탑의 모습이 이런 모습 아닐까요?
저 멀리 보이는 도시 전망을 바라보면서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주는 것. 1층 정원이나 발코니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루프탑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푸른 조경들도 잘 꾸며져있는 그린 하우스를 닮은 주택의 루프탑인 것 같습니다.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주는 세련된 스타일의 루프탑입니다.
외부 전경을 즐긴다기보다 옥상이라는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휴식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공간인데요, 조경수와 조경석 등이 깔끔하게 갖춰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 공간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소파 가운데에 '불멍'하기 좋은 시스템도 갖춰져 있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 좋은 공간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루프탑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 구성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시원한 실내에서 보는 영상도 좋지만, 야외에서 영상을 보는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로망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 입니다. 데크를 만들어 편안한 소파와 쿠션을 배치하고, 간단한 다과를 놓을 테이블, 거기에 벽면에 스크린을 달아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이야말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공간은 조금 특이한 공간의 루프탑입니다.
지붕 밑 다락방과 유사한 공간에 소파를 두어 편안하게 발을 뻗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비록 전망은 주택 내부로 향하게끔 되어 있지만, 이 곳에서 즐기는 바람만큼은 어느 루프탑만큼이나 남부럽지 않은 힐링의 순간을 만끽하게 해줄 것 같습니다.
--------------------------------------------------------------------------------
우리 집에 있었으면 하는 공간 중 하나로 소개해드린 루프탑은 어떠셨나요?
요즘같이 더운 여름엔 야심한 밤에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야경을 배경삼아 영화를 보는 것도 하나의 힐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방치하는 공간으로 두기엔 옥상이 주는 매력은 넘쳐나는데요, 큰 공사가 부담이 된다면 옥상 공간 활용의 시작은 작은 테이블과 의자를 셋팅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면 어떨까요? 정원이 부족한 곳에서는 식물 키우기나 작은 텃밭 가꾸기 등의 자신의 취미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전글살고 싶은 전원 주택, 클래식한 매력과 현대적인 매력이 살아 있는 해외 주택 살펴보기 21.05.17
- 다음글층과 층 사이 이동을 넘은 새로운 공간, 자꾸만 발걸음이 향하는 계단실 인테리어 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