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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 협소주택 (1) 전원 스타일 협소주택 

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입니다. 

'건축이야기'는 휴가하우징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양한 공간과 건축, 주택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소개해드리는 기획 코너입니다. 

기획물은 시리즈로 연재 될 예정이며, 오늘은 기획 시리즈의 첫 번째로 '협소 주택' 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협소주택이란? 

단독주택 중에서도 바닥 면적이 아주 작은 것을 말하며, 지반상의 이유로 용적률을 올릴 수 없는 나라에서 발달하게 됩니다. 

주로 좁은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고 하는 대도시 주변으로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처럼 좁은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는 곳이라던가, 나만의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독신의 30대는 물론,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자유롭게 뛰어 놀게끔 하고 싶은 3040 젊은 부부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와 비슷한 스타일의 주택으로 타이니 하우스(Tiny House)와 스키니 하우스(skinny House)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타이니 하우스(Tiny House)는작은 집으로 소박한 삶을 위한 사회 운동의 일환에서 시작한 것으로, 불필요한 공간을 제하고 통상 14평(500평방비트) 기준으로 지어진 집을 말하며, 스키니 하우스(Skinny House)는 건물과 건물 사이의 작은 공간에 지어지는 집을 말합니다. 

협소주택과 땅콩 주택의 차이점.

협소주택과 땅콩주택 모두 ‘협소한 대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협소주택은 1세대가 거주하는 집을 의미하며, 대지가 좁아 층고를 위로 올려서 설계된 주택이며, 

땅콩 주택은 한 개의 필지에 닮은 꼴로 나란히 지어진 두 가구의 집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협소 주택의 장점.

효율적 공간 설계를 갖춘 나만의 주택을 적절한 가성비에 맞춰 실현할 수 있습니다.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설계와 원하는 대로 인테리어가 가능합니다. 

협소 주택의 단점. 

용적률로 인해 한 층에 침실과 거실 등을 둘 수 없어 계단을 주로 사용하는 스킵 플로어 공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젊은 분들에겐 문제가 없지만 나이 드신 분들에겐 매일 거주하기엔 힘든 주택일 수 있습니다. 

주거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안전 교육은 물론 유지비가 많이 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아파트에 비해 보안이 취약할 수 있는데요, 별도의 사설 업체를 활용하거나 범죄예방환경 설계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협소 주택 스타일 – 전원 스타일의 협소 주택

협소 주택이라고 직사각형의 네모로 길쭉하게 올라간 집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전원스타일의 협소 주택을 한번 만나볼까요? 

 

벽돌로 완성된 협소 주택과 아메리칸 스타일의 협소 주택입니다. 

작은 공간으로 계단을 활용해서 공간을 구분해야 하기 때문에 2~3층으로 지어지게 되는데요, 

오른 쪽의 파란 벽돌집은 마치 영화에서 등장할 것 같은 비밀스런 공간이 숨어있는 집으로 보여지네요.

협소주택이지만 외관 형태나 건축에 사용된 자재에 따라 시각적인 착시 효과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스틸 프레임과 전면 통유리를 사용한다면 채광은 물론 공간을 조금 더 탁 트이게 하는 효과를 줄 수 있으니까요. 

아래 주택의 경우 포치와 발코니 등 외부 공간을 활용해 좁게 보일 수 있는 주택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담하면서도 개성 있는 협소 주택입니다. 

하단에 바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동식 트레일러를 개조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지면의 습기 방지가 되는 것은 물론 환경적인 면에서도 아이디어를 낸 협소 주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은 대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인 것 같습니다.

보면 볼수록 다양한 개성과 스타일을 갖춘 멋진 협소 주택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작은 마당까지 꾸며둔 것을 보면 사람이 주택에 살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 이것들이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지 철학적으로 생각해보게 되네요. 

숲 속 산장(cabin)이 연상되는 심플한 협소 주택입니다. 

작은 집이지만 적당한 크기의 포치까지 마련된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의 주택이네요. 

산장 스타일을 조금 달리한 세모 형태의 협소 주택입니다. 

멀리서 봐도 우리집 임을 알 수 있는 이색적인 스타일이죠? 대부분 이런 주택의 경우 복층으로 나눠 공용공간과 개인 공간을 구분하기도 합니다. 

자세한 건 협소 주택의 인테리어에 대해 소개할 때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휴가하우징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기획 시리즈, 협소주택에 대한 내용 어떠셨나요? 

국내 아파트 집 값의 꾸준한 상승으로 인해 큰 목돈이 들어가는 요즘 다양한 주거환경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더욱이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젊은 세대들과 아이들이 어릴 때 마당에서 뛰어 놀며 자라게 하고 싶은 젊은 부부들에겐 

여러 가지 주택의 종류 중 가장 관심 있는 주택 중 하나로 협소주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주택 스타일이 생긴다는 것은 분명 우리가 집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국내에도 아파트뿐만 아니라 각자 나름대로 자신의 개성과 취향,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주택 스타일이 늘어났으면 합니다. 

참! 나만의 주택을 짓고 싶을 땐 꼭 휴가하우징과 함께 해주세요. 

합리적인 건축비로 대한민국에 단 하나뿐인 여러분을 위한 집을 설계, 시공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보신 포스팅 내용 중에서 궁금하신 사항 외에도, 

목조주택 /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주택 및 상가건물 리모델링 관련 설계 및 단가 문의는 물론 시공에 대한 상담 문의는 

댓글 및 휴가하우징 대표번호(1688-6947)로 문의 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