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위생도기 – 욕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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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을 개성있게 연출해 줄 다양한 위생도기
피곤이 가득한 날, 따뜻한 물로 피로를 풀어줄 욕조
욕실에 실용적이면서 공간 활용도가 높은 샤워부스를 많이 선호한다고 해도,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욕조만큼 편하고 좋은 것도 없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 꽁꽁 언 몸을 녹이며 하루에 쌓인 피로를 풀고자 할 때 욕조는 제 역할을 충분히 다하는 셈입니다. 반신욕이나 족욕을 위한 미니 욕조 까지 따로 출시되고 있으니, 의외로 욕조가 가져다주는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겠지요.
휴가하우징에서 소개해드리는 집에 대한 기획 시리즈.
이번에는 개성 있는 욕실을 위한 다양한 위생도기를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그 세 번째로 ‘욕조’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전적 의미의 욕조 "
욕조[bathtub]
목욕을 할 수 있도록 물을 담는 용기.
형태적으로는 서양식과 재래식으로 분류되며, 물을 공급하는 방식에 따라 순환식 · 투입식 · 중앙급탕식으로 분류된다. 재료적인 면에서 욕조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도기 :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로 청결하며 촉감이 좋고 내구성도 좋으나, 열을 많이 흡수하고 타격에 약하다.
- 콘크리트제 : 타일이나 돌을 붙여 만든 것으로 데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연료가 많이 드는 반면 보온율이 높다.
- 플라스틱제 : 값이 싸며 촉감, 색도, 청결, 내구성이 우수하나 재질이 약해 손상되기 쉽다. 이를 보완한 마블이라는 욕조가 개발되었다.
" 다양한 스타일의 욕조 "
관리나 화장실의 규모에 따라 욕조를 설치할 수 없는 곳도 있습니다만, 욕조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생각외로 큰 것 같습니다. 더욱이 간단한 피로 회복은 물론 휴식의 의미까지 더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욕조가 단순히 목욕을 위해 물을 담는 커다란 공간일 뿐일까요?
기본 중의 기본, 화이트 도기 욕조
가장 기본적으로 만날 수 있는 화이트 도기 재질의 욕조.
직사각형 형태로 계획적인 공간 배치가 가능하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벽돌을 쌓아 형태를 구성하고 붙박이 형식으로 고정한 조적욕조는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형태의 욕조이다.
물이 사용되는 욕실에서 쓰이는 목재는 내수성이 강한 편백나무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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