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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창고에서부터 나만의 취미 공간으로 거듭나는 지하실에 대해.

보통 주택의 지하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반지하 공간이나 지하 공간 중 한 곳으로 차고지로도 활용되기도 하고, 보관이 편리한 창고로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 습기나 기타 등의 문제로 최근 신축 주택에서는 많이 사라지는 공간이지만, 설비 시설을 잘해둔다면 주차 공간 외에도 취미 공간으로서 다방면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했던 지하실. 어떤 공간이고 어떻게 사용이 되고 있을까요?

휴가하우징에서 소개하는 집에 대한 모든 것.

이번 시간에는 ‘지하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하실 Basement " 

지하실 (Basement)

지하실은 건축물의 지하층에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지하실은 ‘기초’를 의미하는 네델란드어에서 유래되었는데, 흙벽으로 둘러싸인 지하 저장고보다 나중에 만들어진 장소입니다. 오늘과 같은 지하실이 처음으로 유행한 것은 1950년대 교외 지역이었습니다.

지금의 지하실은 20세기에 만들어졌지만, 사용되는 동안 지하실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경제 상황과 풍족해진 문화생활로 지하실은 저장 공간으로써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장소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나 터보건 썰매, 스포츠용품, 취미 활동에 많은 재료를 구비 한 뒤 보관했으며, 난방용품과 세탁 용품을 놓는 장소로 사용됩니다. 결국, 현대적인 삶에 필요한 부피 큰 물건들을 보관해서 이 물건들이 주거공간을 침범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지하실이 도맡게 되었습니다.

땅속에 있어 겨울. 여름의 외기 온도와 비교하면 온도변화를 다소 적게 받음으로 장기 저장용 등의 물건을 넣어두는데 편리하지만, 지하수가 많다든지 하면 방수와 방습에 유의해야 하며 비교적 공사비가 많이 듭니다.

방수는 지하수가 많으면 외방수를 해야 하고, 많지 않으면 내벽 방수라도 무방합니다.

지하실 출입구는 연료. 기계 등의 출입이 편해야 하므로, 부엌이나 혹은 뒷마당에서 직접 출입하도록 하는 것이 편합니다. 

지하실 지표면에 다 파묻히지 않을 때 반 지하실이라고 하며, 반 지하실은 개구부를 낼 수 있으므로 채광과 통풍이 유리합니다. 단, 완전히 파묻힌 지하실은 채광 통풍을 별도로 취하게 하고 방수는 지하수 압력에 충분한 내력이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하실의 단점

뜨거운 공기는 상승하기 때문에 지하실은 집안의 다른 공간에 비해 서늘합니다. 

서늘하므로 반대로 생각하면 지하실은 습기로 인해 축축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서늘하고 습기가 있는 조건에서 생겨나는 곰팡이는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하실에 보관 중인 물건에도 손상을 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배수장치에서 물이 새거나 하수 가스가 누출되는 점 또한 지하실에 자주 일어나는 문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관리가 조금이라도 소홀할 경우 각종 유해 생물들이 서식하기 좋은 장소가 될 수 있어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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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의 활용

대부분 창고로 쓰이는 지하실이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주차장

최근 지어지는 아파트나 타운하우스, 단독주택에서 반지하나 지하 공간에 주차장을 마련해 두는 경우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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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와인저장고

지상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서늘하며 어느 정도 습도를 가지고 있어 와인 저장고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대규모 와인 저장고는 물론 개인 주택에서도 와인 저장고로 활용하기 좋아 고급 주택에서는 별도의 와인 저장실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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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저장고 외에도 집 안에서 계절별로 사용되는 물건들을 저장하는 팬트리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3. 폭풍을 대비한 은신처로서의 지하실 (Storm Shelter)

토네이도와 허리케인 출몰 지역의 주민들에겐 지하실은 튼튼한 은신처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제대로 갖춰진 은신처에는 가족이 생존하는데 필요한 물과 음식, 생필품이 구축되어 있었으며, 이런 지하실은 통풍구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국내에서도 1990년대 이전에 지어진 다세대 주택의 경우 대피소 목적을 위한 지하 공간이 있었습니다. 

1980년대 이후부터 주거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보통 이를 반지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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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일러실 / 설비 (방재실 등)공간

한국의 경우 과거 단독주택이 흔하던 시절 연탄 창고나 보일러실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미국에서도 보일러나 온풍기를 지하실에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대형 건물 또한 공조실, 변전실, 기계실, 오수처리장 등을 지하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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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인 공간으로서의 Man cave

지하 공간 특성상 방음이 잘 되는 지하실은 개인 취미 공간으로써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각종 실내 스포츠 공간이나 서재. 영화관, Bar, 취미로 음악을 즐기기에도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지하 공간 특성에 따라 설비를 어느 정도 갖춘 뒤에 진행해야 합니다. 

오늘 보신 포스팅 내용 중에서 궁금하신 사항 외에도, 

목조주택 /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주택 및 상가건물 리모델링 관련 설계 및 단가 문의는 물론 시공에 대한 상담 문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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