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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축물은 바닥과 벽, 지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벽은 집이나 방 따위 둘레를 막은 수직 구조물로, 건축물의 하중을 지탱하고, 공간을 구획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모든 시공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목조주택 시공과정이라 하지만, 벽체 시공은 건물의 형태를 보여주고 공간을 나눠주기 때문에 수직을 맞춰 정교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시공과정 중 하나입니다. 지금부터 벽체가 시공되는 과정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벽체가 될 목구조는 도면에 따라 입면에 맞춰 창문과 방문이 설치될 자리를 나누고, 스터드의 간격을 맞춰 벽체를 조립합니다. 

조립한 벽체는 수평으로 편평하게 맞춘 '토대 방부목+바텀 플레이트' 위에 수직으로 바르게 세워줍니다. 

목조주택 시공에서 벽체를 그냥 세워두는 것이 아니라, 수직으로 세운 벽체에 대각선으로 ‘가새’를 임시로 설치하여 골조가 완성되기 전까지 벽면이 수직 수평이 잘 유지 될 수 있도록 합니다. 

1층 벽체를 세운 뒤 천장 장선도 함께 시공합니다. 이어 합판을 올려 2층 바닥이 될 부분을 시공합니다. 

2층 장선은 하중을 받쳐주기 위해 견고하게 시공합니다.

2층 또한 1층 기초를 시공했던 것처럼 토대 방부목과 바텀 플레이트를 시공한 뒤, 벽체를 세웁니다. 

1층과 같게 수직으로 세운 벽체엔 가새를 두어 벽체가 틀어지지 않도록 시공했으며, 2층 천정까지 시공해 전체적인 스터드와 기본 골조 시공을 마무리했습니다.

지금까지 목조주택 시공 중 1층과 2층과 벽체가 세워지는 과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영상을 통해 뼈대가 세워지는 과정을 조금 더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목조주택 시공과정 중 스터드와 장선 골조 시공 어떻게 보셨나요? 

넓은 대지에 기초를 다지고, 목재를 사용해 뼈대를 세워, 우리 가족이 살 집이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일은 정말 멋진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골조 까지 시공을 마쳤으니 다음에 이어질 시공은 어떤 시공이 될까요? 

다음 시공이 궁금하신 분들은 물론, 올해 좋은 기운을 담아 우리 가족이 평생을 보낼 보금자리를 완성하고 싶으시다면 휴가하우징으로 문의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