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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주택관리로 주택 수명 늘리기 

중부 지방은 놀라울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물건이 그렇겠지만, 주택 또한 시기별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혹독하고 긴 겨울에도 월동 준비가 필요하듯이, 여름철에는 폭염과 지금처럼 많은 비가 내리는 폭우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우리 집은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여름철에도 잊지 말고 주택 주변을 점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휴가하우징에서 소개하는 집에 대한 모든 것.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전원주택 관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마철 주택관리 " 

사시사철 관리가 필요한 전원주택. 

겨울의 월동 준비 외에도 여름철에도 폭염과 지금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조금은 번거롭고 귀찮을 수 있지만, 위험한 시기에 앞서 대비를 잘해 둔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관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마철의 주택 관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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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벽과 지붕 마감재 확인하기

장마가 시작되기 전 주택 외벽과 지붕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지붕재는 비를 마주하는 외장재이기 때문에 더욱 꼼꼬미 살펴 떨어진 곳은 없는지, 균열이나 틈이 없는지 미리 살펴봐야 합니다. 

외벽에 균열이 있다면 이 틈을 통해 빗물이 새어 들어가 얼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은 물론 단열재의 성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육안으로 확인되는 외벽은 퍼티나 실리콘으로 메워주거나, 틈이 크면 사포로 갈아낸 뒤 메쉬를 대고 덧칠하여 마감합니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업체를 불러서 미리 보수하거나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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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수로 및 배수통 점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배수가 막히면 침수로 이어집니다.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를 알게 된다면 지붕과 배수로의 물이 흘러가는 통로를 미리 체크하고, 이물질을 제거한 뒤 원활하게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저지대 주택의 경우 집 안으로 물이 흘러들어 올 수 있으니 차수판이나 모래주머니, 배수펌프를 준비해 두는 것도 장마철 침수에 대한 대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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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창호 점검

외벽과 창호, 내벽과 창호 사이에 틈이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창호와 벽체 사이를 메우는 실리콘 등의 코킹제가 시간이 지나 틈이 생길 경우, 신축성이 있는 코킹제를 사용하여 보수해둬야 합니다. 

강원 원주 주택의 창호.

창호 시공 시 방수테이프로 주변을 막는 것은 물론 틈새를 막아 누수가 없도록 꼼꼼하게 시공한다.

면적이 넓은 창호는 강풍에 취약하므로 폭우와 함께 강풍 예보가 뜬다면, 창문을 모두 잠근 뒤 흔들리지 않게 단단하게 고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과 창문 사이 신문지를 끼워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것 또한 방법이며, 유리 보호 필름을 붙여둔다면, 피치 못하게 깨졌을 때 파편이 튀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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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누전 차단기 / 전기 배선 점검

누전차단기와 고전압 보호기를 미리 설치해두면 전자제품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오작동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장마철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 강풍과 높은 습도로 인해 외부 전기가 손상될 수 있는데, 이를 대비하여 사전에 점검해두면 갑작스런 정전이나 화재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주택의 경우 배전반 주변 점검이 필수인데요, 배전반 주변에 쌓인 먼지와 습기를 제거하고 설비 점검을 해두면 장마철에 화재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예상치못하게 전기가 끊어진 경우 무리한 점검과 수리는 감전을 일으킬 수 있으니, 비가 그친 뒤 필히 전문가에게 수리를 맡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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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야외 가구 및 물건 점검

 

주택 앞마당은 전원주택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편안한 야외 생활을 위해 파라솔이나 천막, 의자 등을 배치하기 마련인데요, 장마철에는 강풍으로 인해 물건이 쓰러지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태풍이나 강풍이 불기 전에 실내나 창고로 옮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을 옮겨두기 어려운 경우 근처 외벽이나 튼튼한 기둥에 묶어 고정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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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옹벽 점검하기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질 때 옹벽이 단단하지 않으면 쉽게 무너져내릴 수 있습니다. 

옹벽 주변 배수가 잘 되고 있는지, 상단이 꺼지지 않았는지, 지반은 괜찮은지 확인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옹벽 위에 과다한 잡석이나 토사가 있다면 제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잘 흐를 수 있도록 합니다. 

갑작스런 폭우로 옹벽에 손상이 발견되었다면 비닐이나 차수막을 이용해 상단부를 덮어 비가 그친 뒤 보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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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산사태 대비하기.

최근에는 도심 인근의 전원주택단지에 지어진 전원주택도 많습니다만, 경치 좋은 풍경을 가지고 있는 산 근방에 집을 지으신 분들은 산사태에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잘 나오던 지하수가 나오지 않는다거나, 산허리에 금이 간 것이 발견된다면 산사태의 피해를 볼 수 있으니 미리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피 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은 물론, 가까운 행정기관과 이웃 주민의 연락처를 미리 알아둔다면 위급 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보신 포스팅 내용 중에서 궁금하신 사항 외에도, 

목조주택 /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주택 및 상가건물 리모델링 관련 설계 및 단가 문의는 물론 시공에 대한 상담 문의는 

댓글 및 휴가하우징 대표번호(1688-6947)로 문의 주시면 정성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