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정리, 깔끔한 수납 - 펜트리에 대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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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새해, 깔끔한 집 정리의 시작
2021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 해 목표한 것은 얼마나 지키셨나요? 여러 가지 목표 중 집 안 정리도 포함되어 있지 않으신가요?
다가오는 2022년에는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된 집을 목표로, 남은 기간 깨끗한 정리와 깔끔한 수납을 위한 팬트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휴가하우징에서 소개하는 집에 대한 모든 것.
오늘은 ‘수납과 정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팬트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 펜트리 Pantry "
사전적 의미의 펜트리(Pantry)는 ‘식료품 저장실’, ‘식기를 수납하는 공간’입니다.
펜트리의 역사
중세시대부터 식품 저장고로써 사용되었던 팬트리는 미국과 영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었는데, 미국의 경우 식민지 시기 식품 저장고가 변화한 것을 말합니다. 19세기에서 20세기로 흐르면서 식당과 주방 사이에 팬트리가 배치되었습니다.
영국의 경우 빅토리아 시대까진 부엌에서 요리하고 음식을 저장고에 보관해 두고 그릇이나 식기류를 보관한 장소가 바로 팬트리였습니다. 부엌이 어느정도 커진 현대에 와서는 팬트리 공간이 축소되긴 했지만, 미국 가정에서 빠져서는 안 될 공간 중 하나로 식료품 배치와 더불어 다용도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확대되는 펜트리
최근 국내에서 지어지는 아파트나 주택에도 식료품 외에도 다양한 수납공간을 위해 보편화 된 공간이 되었습니다. 별도의 펜트리 공간이 없다면 작은 방에 수납 선반을 설치해 집에서 사용되는 소모품 등을 정리하기도 합니다.
강원 평창 주택의 다락.
계단실 천정에서 내려오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올 수 있는 공간으로, 다목적 공간 및 수납을 위해 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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