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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 가꾸기 플랜테리어의 시작 

안녕하세요. 휴가하우징에서 인사드립니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반려 식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집안을 푸릇하게 만들 수 있는 반려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베란다가 있는 경우

베란다 텃밭 가꾸기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직접 건강하게 키운 작물을 요리해서 먹을 수 있고

시중에서는 사 먹을 수 없는 어리고 부드러운 잎들을

수확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옥상도 아니고 베란다에서 텃밭을 가꿀 수 있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베란다 텃밭 가꾸기를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베란다 텃밭은 의외로 봄이 아닌 가을에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베란다의 일조량은 바깥보다 낮기 때문에 작물이

튼튼하게 자라지 못하고 연약하고 부드러워지는데요.

가을과 겨울에는 해가 낮게 떠 햇볕이 깊숙이 들어오고

상대적으로 병해충 관리가 용이해 텃밭을 시작하기 좋습니다.

봄, 여름에는 벌레나 해충이 생기기 쉽고 장마철이 오면

습도가 높아지고 일조량이 적어져 작물을 키우기 쉽지 않습니다.

베란다 텃밭에 키우기 좋은 작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씨앗으로 심어도 잘 자라는 작물은 당근, 비트, 열무, 미니배추,

치커리, 알타리, 쑥갓, 쪽파, 청경채, 루꼴라, 바질, 새싹 채소 등이 있습니다.

상추의 경우에는 일조량이 적은 베란다 텃밭에서 키우기 어렵지만

씨앗이 아닌 모종을 심으면 잘 키울 수 있습니다.

상추류와 허브류는 모종을 심는 것이 좋고 뿌리 작물 중에서도

미나리, 쪽파, 대파, 달래는 뿌리가 있는 상태를 구매해서

윗부분은 잘라서 먹고 남은 뿌리를 화분에 심으면 빨리 수확할 수 있습니다.

미나리는 11월부터 3월까지만 뿌리가 있는

상태로 판매가 된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토마토, 고추, 오이, 호박 같은 과채류는 수확시기가 길고

일조량과 통풍이 많이 필요해 베란다에서 키우기는 어렵습니다.

베란다 텃밭 가꾸기 시작은 열매 맺는 작물보다

키우기 쉬운 작물부터 도전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화분은 어떤 것을 고르는 게 좋을지 고민되시는 분들도 있으시죠?

다양한 화분들이 있지만 가장 추천할 만한 것은 토분입니다.

과습을 막아주기 때문에 작물이 잘 자랄 수 있습니다.

겨울 보온 효과를 위해서는 스티로품 박스에

물구멍을 뚫어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시멘트 화분은 무겁고 딱딱하고 차가워서

식물이 죽을 수 있으니 피하시는 편이 좋겠죠

베란다 텃밭 가꿀 때 주의해야 할 부분들도 몇 가지 있는데요.

흙은 꼭 상토를 사서 키우셔야 합니다.

상토는 인공토양으로 살균된 흙이기 때문에 집안에서도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작물이 잘 자라는 노지 텃밭의 흙을 가져올 경우 그 텃밭에 살던

벌레들이 함께 집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주의해 주세요.

통풍도 중요한데요.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진딧물이 생길 수 있어

추운 겨울에도 창문을 열어 통풍에 신경 써주시고

통풍이 어려울 경우 선풍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베란다 텃밭 가꾸기에 대해서 나눠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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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도 좋지만 넓은 정원을 마음껏

꾸밀 수 있는 주택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획일화된 아파트에서 벗어나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구조로

나만의 주택을 지어 조용하게 지내기 위해

세컨하우스를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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